[오늘의 IT서비스] 9/26 LG 360 VR, 이젠 PC에서 곰플레이어로 본다 등
[IT동아]
LG 360 VR, 이젠 PC에서 곰플레이어로 본다
그래텍이 LG전자, 디자인정글과 손을 맞잡고 LG 360 VR 및 VAGLE을 곰플레이어에서 공식 지원한다. 곰플레이어는 VAGLE 출시에 맞춰 LG 360 VR의 PC 재생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모니터를 통해 감상했던 360도 동영상을 이제는 HMD 장비인 LG 360 VR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VAGLE은 VR 데이터 전송, VR 비디오 및 오디오 데이터 변환 기능을 갖춘 동글이다. 이를 이용해 LG 360 VR과 PC를 연결하면 곰플레이어로 재생한 360도 동영상을 LG 360 VR에서 볼 수 있다.
그래텍 김동석 CTO는 "이번 LG 전자와의 협업으로 VR 동영상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곰플레이어가 360도동영상 재생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브릿지, 카링크와 안드로이드 오토 호환하는 업데이트 버전 출시
유브릿지가 구글의 카 커넥티비티 솔루션 '안드로이드 오토'와 호환하는 카링크 서비스의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링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차량용 AVN을 연동해, 자동차에 설치된 네비게이션 등에서 스마트폰의 실시간 지도 앱, 음악, 전화, 문자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카링크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카 모드' 앱으로 분류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동시에 설치할 경우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골라 실행할 수 있다.
베이비타임, iOS 버전 출시
육아 수첩 애플리케이션 베이비타임이 iOS 버전을 출시한다. 베이비타임은 신생아의 활동을 육아 수첩, 육아 일지 등에 수기로 기록하던 아날로그 방식을 보완한 육아 데이터 기록 앱이다. 이번에 출시한 iOS 버전에는 기존에 없던 기능도 다수 추가했다. 특히 엄마, 아빠, 보모 등 여러 양육자가 아기의 데이터를 함께 기록할 수 있는 '공동 작성 기능', 스마트폰을 잃어버리거나 새로 구입하더라도 육아 기록을 계속해서 열람 및 추가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베비이타임을 개발한 심플러 양덕용 대표는 "이번 iOS 버전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육아의 고충보다 행복한 면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이번 iOS 버전을 출시했으며, 새로운 기능은 빠른 시일 내에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