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 제품] 9/12 패럿,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미니드론 2종 출시 등
[IT동아]
패럿,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즐기는 미니드론 2종 출시
패럿 코리아는 스마트폰 또는 간단한 구성의 플라이패드(Flypad) 컨트롤러로 드론 레이스와 운반, 총쏘기 등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미니드론 2종(스윙, 맘보)을 국내 출시한다.
스윙은 73g의 가벼운 X자형 외관에 이·착륙 시에는 쿼드콥터(헬기) 모드로 이륙하고, 비행 시에는 비행기와 쿼트콥터 두 가지 모드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미니드론이다. 비행 중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면 앞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최대 시속 30km의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고, 사면에 위치한 프로펠러는 안정적인 비행을 도와주면서 다양한 곡예 비행을 연출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맘보는 본체에 탈부착 가능한 액세서리를 통해 여러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쿼드콥터형 드론이다. 액세서리는 6개의 볼(BB탄)을 저장하고 최대 2m까지 타격 가능한 대포(Cannon)와 약 4g의 물건을 집어 나를 수 있는 집게(Grabber)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체에 탑재된 USB 포트에 연결하면 새롭게 출시된 프리플라이트 미니(FreeFlight mini)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미니드론 2종 공통으로 중심부에 위치한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센서는 속도와 방향을 측정하고 동체의 평형 상태를 유지한다. 사용자는 30만 픽셀의 전방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에서 현실감 있는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 시 20m, 플라이패드 사용 시에는 60m 범위까지 조종할 가능하며, 550mAh 배터리 용량에 최대 9분간 비행 가능하다. 애플 iOS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다양한 스마트폰과 호흡을 맞추고, 블루투스 LTE와 마이크로 USB 연결을 지원한다.
파슬그룹, 마이클 코어스 스마트 시계 선보여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에서 스마트 시계 어세스(ACCESS)를 선보였다. 자사 액세서리 라인업으로 글래머러스한 스타일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답터는 한 번 관심을 가져볼 법하지만 글래머러스한 스타일이 도무지 무엇인지, 패션에 패도 모르는 기자 입장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아무튼, 이 제품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그러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 운영 가능하다는 것이 파슬그룹 측 설명이다.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소셜 미디어 업데이트 및 문자, 이메일 알림, 앱 알림, 구글의 스마트 헬프, 내장형 피트니스 트래킹, 구글 음성 활성화가 가능하다.
마이클 코어스 어세스 스마트 시계의 가격은 40만 원대에 책정됐다. 이미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에 전국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에서 볼 수 있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