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동차 소식] 9/8 BMW, 4 시리즈 비전 100 에디션 한정판 출시 등
[IT동아]
BMW 코리아, 100주년 기념 4 시리즈 출시
BMW는 그룹 100주년을 맞아 100대 한정 생산되는 4 시리즈 비전 100 에디션을 선보였다. X5와 X6, 750Li 비전 100 에디션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되는 이 차량은 컨버터블과 그란쿠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428i 컨버터블 비전 100 에디션은 M 퍼포먼스 키드니 그릴과 리어 디퓨저, 카본 미러캡과 기어 셀렉트 커버,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M 퍼포먼스 플로어 매트, 키케이스 등 약 300만 원 상당의 옵션이 추가됐다. 420d, 420d 엑스드라이브(xDrive) 비전 100 에디션은 M 에어로다이내믹 키트와 18인치 M 경합금 스타 스포크 휠, 스포츠 시트, 블랙 하이그로스 섀도우 라인 등 500만 원 상당의 M 스포츠 패키지 옵션이 적용됐다.
옵션은 추가됐으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428i 컨버터블 비전 100 에디션은 7,540만 원이며, 420d와 420d 그란쿠페 비전 100 에디션은 각각 5,840만 원과 6,210만 원으로 책정됐다.
파인디지털, 야간 촬영 성능 높인 블랙박스 T50 출시
파인디지털은 자체 개발한 영상 기술을 적용한 2채널(전방, 후방) 블랙박스, 파인뷰 T50을 출시한다. 야간 촬영 기능을 강화한 이 제품은 기존 블랙박스의 아쉬운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활용도를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어드밴스드 프리미엄 나이트비전, 멀티 노이즈 리덕션, 익스트림 캡쳐 샷 기능 등을 적용했다.
어드밴스드 프리미엄 나이트비전 기술은 조도가 약한 야간이나 장소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차량 번호판 및 사물 식별 능력을 높여 감시 성능을 높였다. 단순히 화면 밝기를 높이는 수준이 아닌 다중 노이즈 억제 기술과 높은 관용도(HDR) 기술을 함께 적용한다.
익스트림 캡쳐 샷은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연속 촬영한 이미지를 합쳐 선명도를 높이는 초고해상도(Super Resolution)와 고급 고감도 노이즈 억제(Advanced High-ISO De-noise) 기법을 적용했다. 촬영한 결과물은 화질 열화가 억제된 뚜렷한 화면으로 번호판과 피사체 확인이 가능해진다. 실내 틴팅이 된 상태에서 장착되는 후방 카메라의 특성을 고려, 차량의 틴팅 비율에 따른 최적의 영상처리도 지원하도록 설계했다.
운전자 편의기능도 제공된다. 차량 시동을 건 상태에서 평균 2.8초 만에 가동 준비를 완료, 즉시 녹화를 실시하는 슈퍼 퀵 스타터(Super Quick Starter)가 탑재됐으며 메모리 포맷 없이도 최대 128GB까지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업그레이드한 ADAS+, 차선 이탈방지 경보(LDWS), 전방 추돌 경고(FCWS), 앞차 출발 알림(FVMA) 등도 제공된다.
파인디지털은 해당 제품을 32GB, 64GB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35만 9,000원과 38만 9,000원이다. 구매는 공식 쇼핑몰과 여러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할 수 있다.
피아트 500X, 깜짝 택시 이벤트 진행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코리아는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카카오택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소형 SUV 차량인 500X를 경험할 수 있는 택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과 분당에서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카카오택시 애플리케이션에서 택시 호출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택시를 호출한 사람 중 무작위로 선정, 차량을 타고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된다. 탑승 요금은 무료이고 선정된 사람 전원에게는 에코백과 스티커, 브로셔, 음료 등 선물을 함께 제공한다.
기간 중 하루는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차량을 몰고 직접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언제 진행되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선정된 사람은 알베르토의 운전매너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 (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