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9/1 화웨이, 실속 강조한 'Be Y폰', 'Be Y 패드' KT로 출시 등

[IT동아]

화웨이, 실속 강조한 'Be Y폰', 'Be Y 패드' KT로 출시

화웨이(huawei)는 오늘 KT를 통해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Be Y폰'과 'Be Y 패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Be Y 폰은 고가 스마트폰에서만 지원하던 지문인식 기능과 고사양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Be Y 폰은 7.5mm의 슬림한 두께에 메탈 소재 본체와 특색 있는 후방 패턴 등으로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였으며, 5.2인치 풀HD IPS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3000mAh 대용량 일체형 배터리를탑재했다.

16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128GB 외장메모리 지원이 가능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617 (MSM8952)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3기기바이트(GB) 램의 양호한 사양을 갖췄다. 화웨이 지문인식 2.0 기능을 통해 탑재돼 0.5초만에 잠금 해제가 가능하며, 화면 잠금 상태에서도 사진 촬영, 통화 응답, 알람 등의 기능을 지문인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후면 1300만, 전면 800만의 카메라와 f/2.0의 밝은 조리개를 장착해 빛이 부족한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지원한다.

함께 출시되는 'Be Y 패드'는 금관 악기에서 영감을 가져온 후면 패턴과 메탈 소재의 디자인을 갖췄다.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Harman/Kardon)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했으며, 8인치 풀HD IPS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멀티미디어 만족도를 높였다. 4800mAh 일체형 배터리가 탑재되어 13시간의 영상 재생을 지원하며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128GB 외장메모리를 지원한다.

Be Y 폰과 Be Y 패드는 각각 31만 6,800원, 36만 3,000원에 KT 직영 온라인 올레샵 및 전국 KT매장을 통해 출시, 판매되며 Be Y 폰 구매 고객에게는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형태로 기본 제공한다.

삼보컴퓨터, 주변기기 연결성 고려한 N5600 노트북 출시

(주)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에서 성능과 확장성,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한 'N5600' 노트북을 오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보컴퓨터의 N5600은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HD 그래픽 520을 탑재해 웹서핑, 대용량 문서작업, 배터리 성능, 3D 그래픽 처리 성능 면에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을 비롯한 확장성도 고려했다. 노트북 LCD와 함께 VGA, HDMI 방식 등의 모니터를 연결해 동시에 3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ODD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USB 3.0(2개), USB 2.0 (2개), SD 카드 슬롯 등을 갖춰 각종 모니터와 주변기기들을 별도의 젠더 없이 바로 연결하여 사용 할 수 있다.

그밖에 개인 보안기능도 강화해 BIOS 상에서 블루투스, 무선랜, 카메라, 마이크 기능을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할 수 있는 옵션을 탑재하여 다른 사람이 외부에서 노트북 PC를 함부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브리츠, 축구공 모양의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

브리츠는 축구공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 BZ-MAB18 풋볼(Football)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손에 쥘 수 있는 형태로 완성됐으며, 스피커 본연의 역할 외에도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으로의 활용도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흔히 액세서리 개념의 구형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완성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BZ-MAB18 풋볼은 플라스틱이 아닌 축구공과 유사한 재질을 채택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품에는 조작 버튼을 제공, 전원을 인가하거나 음량 조절, 곡 이동을 지원한다. 파란색 LED를 달아 스피커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45mm 유닛을 품은 스피커의 출력은 3W로 크기에 비해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외에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어 MP3 음원 재생을 지원한다. 배터리를 내장해 완충 시 최대 약 5시간 가량 재생 가능하다. 충전은 마이크로 USB를 이용한다.

블루투스나 외부 저장장치 외에도 외부 입력 기능도 지원한다. MP3 플레이어나 CD 플레이어 등 무선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겨냥한 기능이다.

브리츠는 이 제품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스피커를 내놓을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야구공이나 농구공, 테니스공 등이 그것이다. 한편, BZ- MAB18 풋볼의 가격은 3만 9,500원이다.

WD, 기업용 10TB HDD 발표

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이하 WD)가 WD 골드 데이터센터 하드 드라이브의 10TB급 대용량 제품(WD101KRYZ)의 출시를 발표했다. 기업 스토리지 시스템을 위해 설계된 WD 골드 10TB 데이터센터 하드 드라이브에는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위해 HelioSeal 헬륨 기술이 적용됐다.

WD골드 데이터센터 하드 드라이브 제품군은 중소규모 기업의 서버 및 스토리지, 랙 마운트 (rack-mount) 데이터센터 서버와 스토리지 인클로저 (enclosure)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 WD 골드 10TB 데이터센터 하드 드라이브는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의 전력을 8% 줄였지만 용량은 25% 증가해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라고 WD는 강조했다.

WD 골드의 평균 고장 간격 (MTBF)은 250만시간 (8TB 및 10TB모델에 해당)이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급 전담 전화 지원을 제공한다. 국내에선 공식 수입처인 (주)씨제이에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에이서, 1cm 보다 얇은 초슬림 노트북 공개

에이서(Acer)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넥스트@에이서 행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는 '스위프트(Swift) 7'를 공개했다. 스위프트 7은 1cm가 되지 않는 9.98mm의 두께에 1.1kg 무게의 울트라 슬림 노트북으로 블랙&골드투톤 색상에 알루미늄 바디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인텔 최신 7세대 코어 i5프로세서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이 탑재되어 있으며, 코닝사의 고릴라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가 더해진 13.3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최대 9시간 이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 밖에 256GB SSD와 2x2 802.11ac with MU-MIMO의 최신 무선기술, USB 3.1 타입C 포트, HD 웹캡 등을 갖췄다. 에이서코리아는 이번에 공개한 스위프트 7을 오는 9월 중 한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