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7/27 ICT 동계올림픽을 향해, 'GIF 2016' 개막 등

동계올림픽에 드론과 IoT를 더한다 'GIF 2016 강원' 개막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6 강원(이하 GIF 2016 강원)'이 강릉 경포호 소재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GIF 2016 강원 개막식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권성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해커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회자의 간단한 인터뷰와 함께 개막선언이 이어졌다. 이번 개막식에는 GIF 2016 강원 주제 영상과 비보이 댄스 공연 등 오프닝 세레모니가 펼쳐졌다.

GIF 2016 강원은 크게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드론 해커톤'과 'IoT 아이디어톤' 2개 분야로 진행하며, 분야별 수상팀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강원도지사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등과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드론 해커톤은 100명의 개인 참가자가 개최 현장에서 팀 빌딩 후 20개 팀으로 나뉘며, 재난/안전농업/관광 등 강원지역 현안 해결 및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드론 제작과 활용방안 등을 무박 3일간 진행한다. IoT 아이디어톤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loT 활용방안을 주제로 무박 2일간 아이디어 프리젠테이션 경진대회로 진행한다.

페스티벌은 미니 드론경기대회, 드론 전시 및 체험, 밴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K-ICT 평창동계올림픽 체험 전시관과 평창동계올림픽 상설 홍보관도 둘러볼 수 있다.

한콘진, 차이나조이2016에서 한국공동관 열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 이하 한콘진)이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6(ChinaJoy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한국공동관에는 '드래곤플라이', '제페토', '펄어비스' 등 35개 국내 게임사가 참가해 게임 수출상담 및 투자유치 등 비즈니스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에는 게임 콘텐츠에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게임 콘텐츠 기업 '디이씨코리아', '비주얼다트', '엘케이컨버전스', '매니아마인드' 등이 참가했다.

한콘진은 참가기업의 정보를 담은 온/오프라인 디렉토리 북을 제작, 그동안 구축해 온 해외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참가기업 비즈매칭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올해는 차이나조이 마켓 정보 및 시장 트렌드 분석, 주요 바이어 정보를 포함한 '글로벌 마켓 심층 분석 리포트' 등을 참가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사전 지원도 늘렸다.

오는 29일에는 누리웍스(Nuri Works)와 글로벌 퍼블리싱 기업 간 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스튜디오도마(Studio Doma)와 비주얼다트(Visual Dart) 등이 중국 메이저 게임 제작/서비스 기업과 차례로 MOU 및 계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기간 중 한국공동관과 연계해 열리는 '제8회 한·중 게임 문화축제'에서는 참가기업의 게임 원화와 게임 속 캐릭터들의 의상을 전시하는 한·중 게임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월드 모바일게임 엑스포 & 컨퍼런스(WMGC)'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GDC)'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 2016 하반기 포토아카데미 개최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가 '2016년 하반기 포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포토아카데미는 파나소닉 카메라를 전달받은 청소년복지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카메라 사용법 및 사진 촬영 이론 등을 교육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2007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2회에 걸쳐 청소년복지시설에 파나소닉 카메라와 면도기, 생필품 등을 기부하는 'CSR 투어'를 진행 중이며, 포토아카데미는 그 연장선에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토아카데미는 초중고 청소년 60여 명이 참석하며, 7~8월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작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포토아카데미 개최 전 참여자에게 '여름'과 '친구'라는 주제로 응모작을 사전 접수 받고, 공모전 수상자(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 파나소닉 구강세정기, 헤드폰, 이어폰 등 상품을 증정한다.

유니티-SKT, '5G 실감미디어&융합서비스 공모전' 개최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오는 8월 8일 SK텔레콤 T타워 4층 SUPEX Hall에서 SK텔레콤과 함께 '5G 실감미디어 & 융합서비스 공모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기가코리아 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생활에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모전 참가 희망자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SK텔레콤 'T디벨로퍼스' 홈페이지 내 Unity Global Evangelist 초청 세미나에서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는 'SKT 5G 및 실감미디어 기술 소개' 세션과 'VR 소개 및 VR 관련 Unity 활용 방안'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유니티 에반젤리즘 최고 책임자(Director of Global Evangelism) 칼 캘러워트(Carl Callewaert)가 직접 참석해 VR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다양한 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NIKKOR 렌즈 누적 생산 1억개 돌파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가 지난 6월 기준으로 렌즈교환식 카메라용 NIKKOR(이하 니코르) 렌즈 누적 생산량 1억 개를 돌파했다.

니코르는 1959년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 '니콘 F' 발매와 함께 출시한 'NIKKOR-S Auto 5cm f/2'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11년 10월에는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용 '1 NIKKOR' 렌즈군을 추가했고, 현재 어안, 초광각, 초망원, 마이크로, PC 렌즈 등 약 90여 종 이상의 제품 라인업을 지원한다.

웨스턴디지털, 세계 최초 64 단 3D낸드 기술 발표

웨스턴디지털이 차세대 64단 수직 적층 3D 낸드 기술인 BiCS3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 기술의 시험 생산은 합작 투자사 시설인 일본 요카이치 공장에서 시작됐으며, 올해 말 경 첫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턴디지털은 2017년 상반기에 BiCS3 제품을 양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 메모리 기술 수석 부사장 시바 시바람(Siva Sivaram) 박사는 “이번 64단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3D 낸드(NAND) 기술 발표는 웨스턴디지털의 낸드 플래시 기술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BiCS3는 더 큰 용량과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적정 비용으로 제공하는 고급 고 종횡비 (High aspect ratio) 반도체 공정 기술과 TLC(셀 당 3비트 저장 기술) 기술 사용이 특징이다. BiCS2와 함께, 웨스턴디지털의 3D 낸드 포트폴리오는 더욱 폭 넓어졌으며, 리테일, 모바일 및 데이터센터 영역의 고객 애플리케이션 전 영역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웨스턴디지털의 기술과 제조 파트너인 도시바(Toshiba)와 함께 개발된 BiCS3는 256기가비트(Gb)에 가장 먼저 적용될 것이며, 단일 칩에 최대 512기가비트(half a terabit)까지 적용될 것이다. 웨스턴디지털은 2016년 4분기에 BiCS3를 대량 양산할 예정이며, 이번 분기에 OEM샘플링을 시작할 예정이다. 웨스턴디지털의 이전 세대 3D 낸드 기술인 BiCS2 또한 소매 고객과 OEM 고객에게 계속 출하된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