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멘토-멘티 매칭데이 및 위촉식 열어
[IT동아 이상우 기자] 창업진흥원이 지난 7월 1일, 수원 영통에 위치한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입주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멘토-멘티 매칭데이 및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해 5월에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원시와 창업진흥원 3개기관의 MOU를 통해 구축한 센터로 운영2년차에 들어섰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입주기업의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R&D, 3D프린팅 기술, 지식재산권, 창업일반 및 기술경영, 벤처인증, 기술투자, 마케팅, 수출 및 판로, 세무회계, 제품디자인으로 총10개 분야 10명의 전문 멘토단으로 구성해 입주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업당 10시간의 멘토링 쿠폰제도를 만들어 자발적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유도했으며 상호 희망 매칭된 책임 멘토와 초기 멘토링단계를 거치고, 추가적으로 원하는 분야로의 자율적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올해 기획/제작한 멘토링 노트에는 멘토링 주제, 내용, 도출된 과업과 실행계획 및 향후보완사항을 기입하여 멘토링 내용을 체크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날 전담멘토로 위촉된 멘토단은 신학섭(경기중소기업연합회 부회장), 이동혁(가천대학교 교수), 김기훈(해담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정지호(주식회사 엘스톤 본부장), 안영재(대상휴먼씨), 이용훈(기술보증기금 본부장) 위장원(컴파스 대표), 한큰솔(주식회사 EC21 팀장), 이태호(이산회계법인 회계사), 이재용(창조경제타운 멘토) 등 총 10명이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입주기업 당 10시간씩 원하는 분야의 자율멘토링을 진행하며, 우수 활동멘토를 선정, 졸업 및 입주 기업 전체가 함께 공유하는 수요지식 포럼강연 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