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시스템 인사 솔루션 'OPTI-HR', 올 해 네 번째 수주

[IT동아 이상우 기자] 이수그룹의 IT계열사 이수시스템이 유니드의 e-HR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 올 해 들어서만 네번째 수주 성과다. 칼륨계 기초무기화학제품산업 및 중밀도섬유판(MDF) 목질판상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니드는 선진 기업형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 실현 및 임직원에 대한 HR서비스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인사 시스템 구축 작업에 나섰다.

이번 유니드 인사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나선 이수시스템은,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 및 자동화를 통한 HR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 자체개발 e-HR 솔루션 'OPTI-HR 4.0'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수시스템은 오는 10월까지 'OPTI-HR 4.0'을 토대로 채용, 인력, 조직, 평가, 교육, 보상 등 모든 인사 업무 프로세스의 통합적인 강화작업을 진행한다. 새로이 구축되는 e-HR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구글의 크롬, 애플의 사파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와 호환해,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 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수시스템 조영구 HR사업팀장은 "사용자 중심의 웹 기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OPTI-HR 4.0'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신 인사제도를 시스템화했다"며 "오늘날 서비스업, 제조업 등 업종을 불문하고 그 영역에서 인정받아온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그간 쌓아온 OPTI-HR 제품의 가치가 다시 한 번 증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OPTI-HR 4.0'은 조직 구성원 관리와 역량, 성과를 비롯해 인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e-HR 통합 솔루션으로 국내 금융, IT,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업종 제한 없이 다양한 부문으로 진출해 왔다. 현재 NH투자증권, 현대하이라이프, IBK투자증권, 대구은행, 태영건설, 발레오, GS홈쇼핑, 우리카드, 한성자동차, 동성그룹, 성동조선해양, 제주항공, 풍산, 중앙일보 등 국내 100여개 이상 기업들이 이수시스템의 'OPTI-HR’을 채택해 활용 하고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