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스마트2030 일자리창출 사업 예비창업자 3차 모집 공고

[IT동아 강형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경기도 내 창업을 계획 중인 청년층 예비 창업자들이 대상이고 총 90여 명을 선발한다.

5월 10일부터 오는 20일(오후 6시)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2016년도 기준으로 1982년 1월 1일생부터 2001년 12월 31일 이내 출생한 사람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으로 경기도 내에 거주해야 하고 미취업 예비 창업자 또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재학생 지원 불가) 등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선발된 인원은 지역에 따라 경기문화창조허브 3개 센터(판교, 광교, 의정부)를 거점으로 프로그램 지원과 업무 공간, 사업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창업 예정자는 지역의 창업 프로그램에 따라 참여 지역과 관련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창업이라면 3개 센터 어디든 지원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의무교육과 일대일 멘토링 등 총 60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의무 교육을 90% 이상 이수한 예비 창업가들을 평가해 1인당 정부 지원금 1,0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초기 사업비 지원에는 예비창업자 부담금 30% 비중(정부지원금 70%)으로 설정된다.

이 외에 판교, 광교, 의정부에 있는 경기문화창조허브 센터 여건에 따라 창업 프로그램 공간을 지원하게 된다. 창업자 중 사업자등록이 필요하면 사업 기간 중 가상오피스(사업자 등록 주소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해당 서류를 갖춰 스캔본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 창업자라면,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