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3/28 명품 가전 LG 시그니처, 국내 공식 출시 등
[IT동아]
LG전자, 명품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국내 공식 출시
LG전자가 명품 가전제품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SIGNATURE)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OLED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의 신제품을 오는 3월 부터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부터 배송, 설치, 사후 서비스 등 분야별 명장으로 구성한 전담 인력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OLED TV는 2.57mm의 얇은 패널 뒷면에 강화 유리를 적용했다. 하만카돈과 함께 개발한 4.2채널 스피커를 거치대에 내장했으며, 77인치 제품과 65인치 제품은 각각 스피커 출력이 80W와 60W로 기존 OLED TV보다 높다. 이밖에 HDR 기술인 퍼펙트 HDR을 적용했으며, 돌비가 만든 영상 기술인 돌비비전 등 다양한 규격의 HDR을 구현할 수 있다. 65인치 모델은 오는 28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100만 원이다. 77인치 제품은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시그니처 냉장고는 905리터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방식으로, 투명한 매직스페이스 유리를 가볍게 두 번 두드리면 내부 조명이 켜져 어떤 식품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양 손에 그릇이나 식재료를 들고 있어 문을 열기 어려울 경우, 사용자가 다가온 것을 자동으로 열고, 사용자가 떠나면 자동으로 닫아준다. 4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850만 원이다. 향후 LG전자는 얼음 정수기를 적용한 시그니처 냉장고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12kg 드럼 세탁기와 하단에 2kg 미니 워시를 탑재한 모델과 21kg 드럼 세탁기에 3.5kg 미니워시를 탑재한 대용량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한다. 센서를 통해 세탁물의 양, 오염도 등을 감지한 후 자동으로 적정량의 세제를 투입하고 최적화한 세탁 방식으로 작동한다. 제품 가격은 각각 320만 원대와 390만 원대로 출시 예정이다.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는 각종 필터와 함께 세균이 기생하기 어려운 미세한 크기의 수분입자로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필터는 물로 세척할 수 있으며, 햇빛이나 조명 등에 일정 시간 노출하면 탈취 성능이 복원되는 친환경 필터를 적용했다. 제품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49만 원대다.
팅크웨어, 쿼드코어 CPU 기반 윈도우+안드로이드 듀얼 OS 태블릿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쿼드코어 CPU와 4GB RAM을 탑재한 9.7인치 태블릿 PC '아이나비Tab XD9 Neo(탭 엑스디나인 네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제품은 아톰 쿼드코어 체리트레일 Z8300 CPU와 4GB DDR3L RAM을 탑재, 4K 고해상도 영상 실행 및 고사양의 게임 환경을 지원한다.
듀얼 OS 구조로 안드로이드 5.1 롤리팝과 윈도우 10을 동시 탑재했으며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정품 오피스 모바일도 탑재했다. 제품 두께는 8.4mm, 무게는 510그램이며 64GB의 기본 저장공간 제공 및 외장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슬롯 지원으로 128GB까지 확장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용 키보드 케이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투인원(2 in 1)PC 형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면 200만화소와 후방 500만화소의 오토 포커스 카메라 탑재, TV-OUT 기능 등을 지원한다. ‘아이나비탭 XD9 Neo’ 64GB의 출시 가격은 31만 8,000원, ‘전용 키보드 케이스 패키지’의 출시 가격은 35만 8,000원이다.
제이웍스,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 X G5 출시
제이웍스코리아는 헤드폰 앰프와 사운드 카드 기능을 겸하는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Sound Blaster) X G5를 출시했다. USB 방식인 이 제품은 2.2옴의 모니터링 이어폰은 물론 최대 600옴 헤드폰에 대응하고 24비트/192kHz 음원 재생과 120데시벨(dB)의 신호대 잡음비를 제공한다. 내장된 SB-Axx1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하드웨어 가속을 통해 실감나는 게이밍 사운드 재생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갖춘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 X G5의 가격은 19만 9,000원에 책정됐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