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2/29 SK텔레콤-신한은행, 통신/금융 더한 프로그램 실시
[IT동아]
SK텔레콤-신한은행, 데이터와 금융 혜택을 더한 제휴 프로그램 실시
SK텔레콤(www.sktelecom.com)이 최근 계좌이동제 도입 등으로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신한은행과 협력해 데이터와 금융을 결합한 '신한 T주거래 통장/T주거래 적금'을 출시했다. 이통사와 은행이 제휴해 '데이터 특화 상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신한 T주거래 통장'을 통해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전자금융 수수료 및 ATM 인출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후 3개월 동안 사용자별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50%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band 데이터 51 요금제' 가입자가 신한 T주거래 통장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6.5GB에 더해 추가로 3.25GB를 제공 받아 매월 9.75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신한 T주거래 통장 출시 기념으로 5월까지 가입자에 한해 3개월 간 11번가 11% 할인 쿠폰도 매월 제공한다.
'신한 T주거래 적금'은 금리 우대와 데이터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 T주거래 적금 가입 시 기본 금리에 더해 연 0.6%의 우대금리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적금 가입 기간 동안 매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의 10%를 이자로 적립 받아 만기 후 적립한 데이터를 일정 기간 동안 분할 사용할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년 ~ 3년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에 따라 적립 받은 데이터 사용 기간은 달라진다(1년제: 3개월, 2년제: 6개월, 3년제: 12개월).
예를 들어, 'band 데이터 51 요금제' 가입자가 신한 T주거래 적금에 가입할 경우 총 23.4GB의 데이터 이자를 적립 받는다. 사입자는 이를 적금 만기 후 1년 동안 매월 1.95GB씩 나눠 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과 신한은행은 이번 신한 T주거래 통장/적금 출시를 기념해 4월 22일까지 가입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PC, 상품권, T데이터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