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26 카카오, YBM과 토익 할인 프로모션 진행 등

카카오, YBM과 토익 수강료 및 응시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가 YBM과 손잡고 토익 강의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할인해주는 '토익을 카카오페이하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월 23일까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로 YBM에서 토익 어학원 및 인터넷 수강료를 결제하면 10% 할인, 토익 응시료를 결제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결제자 모두에게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캐릭터 이모티콘도 지급한다. 할인 혜택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프로모션 페이지와 YBM 홈페이지(www.ybmsi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2016년 5월 예정된 토익 시험 유형 개정으로 새해에 토익 공부를 결심한 사람이 많은 만큼 YBM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결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모바일 쇼핑은 물론 학원 수강료, 항공권, 택시 요금, 공과금 등 실생활에 유용한 결제 옵션을 카카오페이에 계속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곰TV, 나를 잊지 말아요 극장 동시 상영

곰TV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를 26일부터 극장 동시 상영한다. 곰TV에 접속해 1만 원을 결제하면 파일을 내려받거나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추운 겨울 안방극장을 찾은 멜로 영화 이윤정 감독의 나를 잊지 말아요는 '기억'을 소재로 한 로맨스 영화로, 교통사고로 10년간의 기억이 지워진 연석원(정우성 분)과 그 옆을 지키는 김진영(김하늘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석원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던 25분짜리 단편 영화에 진영의 이야기를 더해 새롭게 제작한 영화로 멜로 영화에 미스터리한 반전 스릴러의 매력을 더했다고 평가 받는다.

베스핀글로벌, AWS 서울 리전으로의 이전 서비스 출시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해외 리전(region, 서비스 지역)을 서울 리전으로의 이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

지난 1월 7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AWS CLOUD 행사에서 AWS는 서울 리전 오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AWS의 서울 리전이 가동됨에 따라, 국내 기업 및 한국에 최종 사용자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모두 국내에서 밀리세컨드 (millisecond, 1000분의 1초) 단위의 속도로 AW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베스핀글로벌의 ‘리전 이전’ 서비스는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들이 새로운 AWS 리전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베스핀글로벌이 제공하는 리전 이전 서비스 원스탑은 단순히 인스턴스 이전 및 동일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베스핀글로벌만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적용하고 있다. 서비스 구조를 개선해 비용절감뿐만 아니라 서비스 성능과 가용성을 높여, 전체 효율을 올리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 베시핀글로벌측의 설명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2015년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역량에 대한 심사 결과를 토대로 AWS로부터 공식적인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Managed Service Partner, MSP) 자격을 획득했고, 올 초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내의 AWS 어드밴스 컨설팅 파트너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아직 MSP 서비스에 대한 수요만큼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MSP기업이 많지 않지만, 기업고객들이 요구하는 전문성과 신속함 그리고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인프라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AWS MSP 기업으로 베스핀글로벌은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멜론, 1월 26일 새로운 ‘음악 추천 서비스’ 공개

국내 음악사이트 멜론이 1월 26일, 새로워진 '음악 추천 서비스'를 공개한다. 새로운 추천 서비스는 고객 개인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반영한 '개인화 추천'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멜론 추천 서비스는 ▲고객의 선호 아티스트 ▲선호아티스트와 유사 아티스트 ▲선호 장르 등을 기준으로 자동(기계학습알고리즘)선곡되고 추천 근거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추천범위는 10일이내 발매된 곡들이며, 이는 누적 데이터를 활용하는 빅데이터가 동일한 곡을 지속적으로 추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멜론은 추천제 폐지 논란의 원인이었던 두 가지 쟁점 '모호한 추천 기준으로 인한 불합리성 문제'와 '끼워팔기로 인한 차트의 공정성 저해 문제' 관련 지적에 공감하여 문제점은 개선하되, 고객 서비스인 추천 본연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신규 추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변화된 서비스는 멜론 앱(업데이트 필수)과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OS버전은 앱 심사 후 반영 예정이다.

SKT, 재난현장 상황 실시간 공유 '그룹통신기술' 첫 시연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세계 처음 상용화 수준의 eMBMS 기반 기지국 통합형 그룹통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시연을 했다고 1월 26일 밝혔다.

그룹통신기술(GCSE)은 국제 표준화기구3GPP가 채택한 eMBMS 기술기반의 차세대 그룹통신기술로 대형 재난 상황에서 한 지역에 밀집된 수백 명의 구조 요원들이 공용 방송 채널을 통해 재난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의 LTE 방식은 재난현장에 수백 명이 몰릴 경우 원활한 통신이 어렵지만, 그룹통신기술(GCSE)을 활용하면 동일 주파수로 효율적인 대규모 그룹 통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SKT 설명이다.

이번 그룹통신기술(GCSE)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노키아연구소에서 시연됐으며, SK텔레콤은 재난안전망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이 기술을 향후 국내외 재난망(PS-LTE)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그룹통신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와 상호 호환성 확보를 위해 MCE기능을 기지국에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개발하여 경제성과 운용 효율성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BBC 다큐 ‘헌트’ VOD 제공

LG유플러스가 BBC 대작 다큐멘터리 ‘헌트’ 시리즈의 VOD를 국내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헌트’는 자연 세계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포식동물의 사냥을 영상으로 담아낸 8부작 자연 다큐멘터리이다. 편당 제작비 27억 원, 총 제작비 190억 원에 달하는 BBC 대작 다큐멘터리로 2015년 말 영국 BBC 방영 당시 시청 점유율 21%로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안경원숭이와 심해 오징어를 찍기 위해 방송 처음으로 6K 적외선 카메라를 도입하고, 호랑이를 찍기 위해 씨네플렉스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장비로 담아낸 영상은 UHD 화질로 서비스되어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BBC의 또 다른 대작 다큐멘터리인 ‘샤크’도 제공하고 있다. 샤크는 전 세계 12곳의 바다를 배경으로 무려 350일간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상어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한다.

더치트, 설 앞두고 승차권 및 상품권 거래 주의 당부

더치트가 설을 앞두고 기차표, 상품권 등의 개인간 거래가 많아지는 만큼 사기피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차표를 양도한다거나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는 구매자가 입금하면 연락이 두절되거나, 구매자에게 보내준 기차표를 환불 받는 등 수법도 다양하다. 더치트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티켓/상품권 피해사례 중 20.76%가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중 발생했다.

철도 승차권 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철도 승차권을 제 가격으로 양도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경우 경범죄에 해당돼 과태료(1,000만 원)나 2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승차권 거래자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기차표 등의 개인간 거래는 에스크로 등 구매보호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판매자를 믿고 거래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개인간 거래에서는 사기범죄에 쉽게 노출돼 구매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치트 관계자는 "기차표를 양도할 때 등 온라인 거래 시 되도록 안전거래를 이용하고, 더치트에서 판매자의 연락처, 계좌정보에 대한 신고이력이 있는지 여부를 조회해 피해 예방에 도움 받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글 / IT동아 편집부(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