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K 울트라HD 화질 지원 노트북 출시
[IT동아 이문규 기자] LG전자(www.lge.co.kr)가 2016년 새해 4K 울트라HD 해상도 지원 노트북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초고화질 노트북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15.6형(39.6cm) 울트라 PC 신제품(모델명: 15U560-KA7UK)에 4K 울트라HD 급 IPS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으로 고화질의 사진 보정, 도면 작성 등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영화 감상, 게임 등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용자 요청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LG전자가 노트북에 4K 울트라HD급 화질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울트라 PC는 고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인텔 최신 CPU인 6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적용해 기존 5세대 제품보다 그래픽 처리 성능이 약 30% 높아졌다. 또 고화질 영화, 그래픽 작업, 게임 등에 최적화한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적용했다.
여기에 256GB 용량의 SSD로 부팅 속도와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였고, 1TB 용량의 HDD를 추가 장착해 3GB 정도의 고화질 영화를 300편 이상 저장할 수 있다. 15.6인치의 대화면, 외장형 그래픽카드, 2개의 저장장치 등을 적용했음에도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1.89kg 무게에 19.9mm 두께로 동급 최고 수준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끝으로,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 하만카돈(Harman-Kardon) 스피커를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프리미엄 사운드도 구현했다. 출하 가격은 219만 원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