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 S 시리즈 모니터 신제품 6종 국내 출시
[IT동아 김태우 기자] 12월 21일, 델 코리아가 소비자용 모니터 S 시리즈 6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2216H(22인치), S2316H(23인치), S2715H(27인치), S2415H(24인치), 곡면 모니터 SE2716H(27인치), 게임용 모니터 S2716DG(27인치) 등이다.
이번에 출시된 델 S 시리즈 모니터 라인업은 게임, 영화 및 사진 감상,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VGI 및 HDMI를 사용해 PC와 간단히 연결할 수 있으며, 패널의 기울기 및 높이 등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델은 해당 제품들에 대해 전화 혹은 온라인으로 결함을 진단한 후 필요한 경우 교체용 부품/장치를 배송하는 고급 교환 서비스 및 하드웨어 무상수리를 3년 간 제공한다.
▲ 게이밍 모니터 S2716DG
22인치 S2216H 및 23인치 S2316H는 풀(Full) HD 1920 x 1080 해상도의 홈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모니터다. S2216H는 0.595cm, S2316H는 0.575cm 두께에 불과한 울트라씬 베젤로 넓은 시야를 확보했으며, 반사를 최소화했다. 듀얼 3W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27인치 S2715H 및 24인치 S2415H는 178° x 178° 광시야각에, 85% 색재현율을 지녔다. 듀얼 모니터로 사용했을 때 유용한 제품이라는 것이 델코리아의 설명이다. S2715H에는 듀얼 9W 스피커가, S2415H에는 듀얼 3W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S2715H의 경우 2개의 USB 포트가 추가되어 있다ㅏ.
S2715H와 S2415H 전체 섀시의 25% 가량이 재활용 물질로 구성되었으며, 서킷 보드(circuit board)에는 환경에 유해한 유동물질로 분류되는 PVC(염화비닐수지)와 BFR(브롬화난염제)가 제거된 합판을, 비소, 수은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유리와 LED 패널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 요소가 강화됐다.
27인치 SE2716H는 이미지 감상이 편안한 곡면 모니터다. 광시야각이 일관된 색을 전달하며, 특히 3,000:1의 명암비를 지녔다. 듀얼 9W 통합 내장 스피커와 2개의 HDML/MHL 콤보 포트, VGA 오디오 입력, 헤드폰 출력을 제공한다.
27인치 S2716DG는 엔비디아 G-싱크와 144Hz의 주사율로 움직이는 이미지를 선명하게 구현한 게이밍 모니터다. QHD 2560 x 1440 해상도(144Hz)로 풀 HD 대비 2배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며, 1ms의 패널 응답 시간을 품고 있다.
높이, 기울기, 피벗, 회전 조절 기능이 용이해 원하는 시각 환경을 쉽게 구성할 수 있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DP) 1.2를 통해 PC에 연결하고 HDMI 1.4를 통해 게임 콘솔을 연결, 동일한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구현할 수 있다.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재표 전무는 "델 모니터는 2년 연속 전세계 출하량 1위를 기록하며, 폭넓은 사용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왔다"며, "이번에 출시된 다양한 S 시리즈 제품군은 소비자가 원하는 비주얼, 오디오 환경은 물론 사용 편이성을 대폭 강화해 탁월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가정에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로 출시된 6종의 모니터 부가세 포함 판매가는 S2216H(22인치) 26만 9,500원, S2316H(23인치) 28만 9,300원, S2415H(24인치) 31만 0,200원, S2715H(27인치) 40만 9,200원, SE2716H(27인치) 44만 0,000원, S2716DG(27인치) 102만 5,200원이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