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PC의 파일을 손쉽게 공유하는 '버켓'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12월 15일, 포퓰러스(Populus, 대표 이상혁)가 모바일과 PC의 파일을 손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파일 관리 앱 '버켓(BUCKE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버켓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대용량 동영상이나 수백장의 사진, 다양한 종류의 파일 등을 한번에 전송할 수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아이의 동영상을 용량에 상관없이 보내고 싶을 때, 여행가서 친구와 찍은 스마트폰에 저장한 수백장의 사진을 주고 받고 싶을 때, PC에 저장한 강의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옮기고 싶을 때, 회사나 집의 PC에서 작업한 파일을 스마트폰에서 열어보고 싶을 때, 스마트폰을 바꿀 때 이전 스마트폰에 저장한 사진 또는 동영상 등을 백업하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

버켓
버켓

또한, 버켓은 내 기기 내 파일 관리뿐만 아니라, 카톡/라인/SMS/밴드/카페 등에서도 편하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파일을 보내는 사람이 버켓을 이용해 카톡 또는 라인 등의 친구들에게 파일을 연동해 보낼 수 는 것. 파일을 받은 사람은 버켓을 설치한 뒤, 24시간 이내에 내려받으면 된다.

현재 버켓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PC와 연동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http://bucket.to)에서 PC 버전을 내려받은 뒤 스마트폰과 PC 계정을 연동하면 된다.

포퓰러스 이상혁 대표는 "모바일 기기에서 대용량 파일등을 관리하고, 공유하려는 사용자들은 전세계에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파일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