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전자결재 서비스 닥스웨이브, 이제 모바일에서 만난다
강일용
zero@itdonga.com
[IT동아 강일용 기자] 소프트웨어인라이프가 구글 계정과 연동되는 무료 전자결재 서비스인 닥스웨이브(www.docswave.com)의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웹 서비스의 오픈을 통해 그 동안 PC웹(Web)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던 닥스웨이브의 기능들을 스마트 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편리성과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닥스웨이브 사용자는 모바일에서 기안문서에 대해 결재/반려를 할 수 있으며, 댓글 작성 및 첨부파일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조직원 정보를 통해 어디서든지 전화연결을 하고 게시판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닥스웨이브가 제공하는 공동연락처 기능을 통해서 고객 또는 협력 업체의 정보를 주소록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닥스웨이브 모바일 서비스는 별도의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사파리'나 '크롬', '인터넷'등과 같은 모바일 웹 브라우저(Web Browser)를 통해서 바로 이용가능하다.
현재 닥스웨이브는 2015년 2월 2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300 기업, 8,500여 명의 사용자가 이용중이며 45,000 번의 워크플로우가 진행되었다. 주목할 점은 전체 이용자의 20%가 해외사용자라는 점이다. 소프트웨어인라이프의 장선진 대표는 "지난 일본 IT박람회 방문이후 닥스웨이브의 진출가능성을 확인했고, 향후 본격적인 일본진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