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대회 우승' 토스랩, 구글캠퍼스서 노하우 공유 나선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토스랩이 11월 30일, 구글 캠퍼스에서 글로벌 투자 대회 관련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업무용 메신저 '잔디(JANDI)' 개발한 토스랩은 지난 9월, 미국 퀄컴 본사에서 열린 큐프라이즈 글로벌(Q-Prize Global)에서 예선과 본선에서 각각 1등을 차지, 총 50만 달러(미화 약 5억 7,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토스랩의 다니엘 챈 최고경영자가 글로벌 투자 대회 준비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청중들과 80분 가량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구글 캠퍼스 조윤민 매니저는 "큐프라이즈를 우승한 토스랩을 통해 글로벌 투자 대회 성공 PT 전략부터 투자 심사 위원들에게 받는 질문 및 피드백 대처 방안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토스랩 다니엘 챈 CEO는 "한국과 미국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이 외국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행사는 구글 캠퍼스에서 11월 30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9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온오프믹스(bit.ly/jandi_googlecampus)를 통해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