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모집합니다"
[IT동아 안수영 기자]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설립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을 원하는 희망기업 및 지자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 북부소재 기업 및 지자체의 제품, 서비스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지원한다. 경기북부 지역에 소재하면서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새로운 문화관광 사업을 구상하고 있지만, 광고 마케팅으로 고민하는 기업이나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 실전 프로젝트에는 현직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와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가 참여한다.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배출한 젊은 스토리텔링 마케터가 함께 참여한다.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결과물(마케팅 전략 및 활용방안 보고서, BI, 인쇄물, 영상물 등)을 참여 기업 및 지자체에 지원해, 홍보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마케팅 활로를 열어주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5개의 스토리텔링 희망 대상을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경기 북부소재 기업 및 지자체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gcon.or.kr/archives/23208)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하고, 11월 26일(목)까지 이메일(mhub@gdca.or.kr)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031-877-27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제조, 서비스 기업에 마케팅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 협력 프로젝트다. 도내 스토리텔링 마케팅 분야 스타트업과 제조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