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 6s 플러스 10월 23일 국내 출시... 출고가는 92만 원부터
[IT동아 강일용 기자]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국내 출시일이 10월 23일로 확정됐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약 접수는 이보다 앞선 16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진 상태. 사용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가운데 한 곳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6s의 출고가는 (저장공간 기준) 16GB 모델 92만 원, 64GB 모델 106만 원, 128GB 모델 120만 원이다. 아이폰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모델 106만 원, 64GB 모델 120만 원, 128GB 모델 134만 원이다. 두 제품 모두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네 가지 색상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출시 3일만에 1,300만 대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단일 스마트폰 가운데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이다. 지난 9월 25일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중국, 홍콩, 독일, 프랑스, 영국, 푸에르토리코, 미국, 캐나다 등 12개국에 1차 출시된데 이어 10월 9일 이탈리아,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및 대만을 포함한 40개국에 2차 출시된다.
아이폰6s는 애플 A9 듀얼코어 프로세서(1.8GHz), 2GB 메모리, 크기 4.7인치 1,334x750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선명도 326ppi),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의 카메라 센서, 1,715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고, 제품 크기는 67.1(가로) x 138.3(세로) x 7.1(두께) mm다. 무게는 143g으로 전작보다 다소 무거워진 편. LTE Cat6를 지원하며, 운영체제는 iOS9이다.
아이폰6s 플러스는 애플 A9 듀얼코어 프로세서(1.8GHz), 2GB 메모리, 크기 5.5인치 1,920x1,080 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선명도 401ppi),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의 카메라 센서(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 2,75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제품 크기는 77.9 x 158.2 x 7.3 mm, 무게는 192g이다. LTE Cat6를 지원하며, 운영체제는 iOS9이다.
두 제품 모두 누르는 압력을 감지하는 3D 터치 기능과 사용자의 지문을 신속하게 인식하는 터치ID 기능을 지원한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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