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차단 앱 후후, 아이폰 버전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IT동아 이상우 기자] KT CS(www.ktcs.co.kr)가 스팸 차단 앱 ‘후후’의 아이폰 버전을 출시했다. 후후 아이폰 버전은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위젯에서 검색을 통해 발신처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팸신고나 발신처 정보를 1회만 입력해 놓으면 추후 해당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식별할 수 있다.

KTCS 후후
KTCS 후후

아이폰 버전의 후후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약 2,200만 건의 114 및 기존 안드로이드 후후 앱을 통해 수집한 전화번호 DB를 통해 발신처를 검색할 수 있어, 다른 앱과 비교해 빠르고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스팸정보 외에도 상호, 업종, 지역 등 114와 연동된 상세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전화 종료 후 스팸신고와 안심등록 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I를 적용했고, 간편한 구성, 눈에 편한 색감 등도 강점이다. 다만, iOS의 특성 상 안드로이드 버전과는 달리 전화를 수신하는 즉시 이용자 기반 번호 식별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후후 아이폰 버전은 iOS 8.0, 아이폰5 이상이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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