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40만 원대 스마트폰 'LUNA' 단독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8월 31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국내 제조사 'TG&Co.(이하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LUNA(이하 루나)'를 오는 9월 4일 국내 단독 출시하며,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선보이는 루나는 프출고가 40만 원대 가격으로, 실속형 단말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루나는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기기 전체 메탈 유니바디를 적용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또한,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F/1.8 조리개값의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3GB 램(RAM), 2.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을 갖췄다.

SK텔레콤은 루나 예약가입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예약가입 후 9월 10일까지 개통을 완료하면, 별도 프로모션 사이트(http://www.luna.co.kr/event/event.jspa) 참여를 통해 5,000mAh 용량의 보조베터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기간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아울러 구매자 중 선착순 5만 명에게 SK텔레콤의 'T매니아' 서비스 3개월, 구글 플레이스토어 1만 원 청구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T매니아는 월정액 3,300원으로 '영화/커피/베이커리/쇼핑' 카테고리 중 원하는 제휴처를 선택해 월 6,000원에서 최대 1만 2,000 상당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루나 예약가입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또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가입 신청기간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3일까지다.

T월드다이렉트는 예약가입자를 위해 단말기값 최대 30개월 할부(12/24/30개월 선택 가능), 삼성카드 즉시결제, 삼성카드 포인트/T가족포인트/OK캐쉬백 등을 통한 추가 할인, 평일 밤 9시까지 야간 상담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루나 구매자를 위해 전국 A/S 인프라망도 구축했다. 'TG앤컴퍼니'의 기존 A/S센터 52곳, SK네트웍스 A/S센터 56곳 등 전국 총 108개 A/S센터를 완비했다.

SK텔레콤 김성수 SD본부장은 "SK텔레콤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춘 단말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루나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이 단말기 선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