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블로, 젬블로 판매 100억 원 돌파 기념 한정판 출시
[IT동아 안수영 기자] 젬블로(대표 오준원)가 보드게임 '젬블로'의 누적 판매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젬블로 한정판'을 출시했다.
젬블로는 오준원 디자이너가 2003년 개발해 전세계에 수출 중인 보드게임이다. 다른 사람의 블록을 막고 자신의 색상 블록을 게임판 위에 최대한 많이 올리면 이기는 추상전략 게임이다. 공간지각력, 집중력, 관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족용 파티용 레저용 등 활용 범위가 넓다.
이번 젬블로 한정판에는 기존 6색 블록 이외에 주황색 블록이 추가됐으며, 젬블로 블록을 활용해 도형을 만드는 퍼즐북,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페셜 카드 등이 추가로 포함됐다. 가격은 기존 젬블로와 동일하다.
젬블로 측은 "2003년부터 판매된 젬블로의 타일들을 모두 연결하면 2,200km에 달한다. 이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젬블로 관련 상품들의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