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팩스의 불편함 해소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실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8월 17일,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 www.fujixerox.co.kr)가 클라우딩 기술을 활용해 기존 팩스의 불편함을 개선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팩스는 디지털파일로 변환하기 어려운 종이문서 원본이나 자필 서명 기록 문서 등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사무기기다. 하지만, 기존 팩스에는 스팸 문서를 걸러주는 기능이 없어 불필요한 인쇄물 출력이 빈번하고, 담당자가 외근하고 있을 경우에는 팩스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 등이 불편하다.

후지제록스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실시
후지제록스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실시

이에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워킹폴더(Working folder)'와 문서관리 소프트웨어 '다큐웍스(Docuworks)'를 연계해 팩스 업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문서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를 구성했다.

클라우드 팩스를 활용하면 수신한 팩스가 종이로 출력되지 않고 전자문서로 자동 변환되어 후지제록스 워킹폴더로 저장된다. 모든 팩스 문서가 전자문서로 저장 되기 때문에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문서를 검색할 수 있고, 외근 중에도 모바일 기기로 워킹폴더에 접속해 팩스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력할 필요가 없었던 스팸 팩스들은 클라우드 서버 상에서 즉시 삭제할 수 있어 불필요한 출력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김용석 마케팅실장은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는 후지제록스가 팩스와 관련된 불편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한 서비스"라며,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업과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 모두가 서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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