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진로설정을 위한 황금기를 잡아라

강일용 zero@itdonga.com

[IT동아 강일용 기자] 눈 앞에 있는 학습만 따라가다 보면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하게 된다. 자녀를 위해 장기적인 진로 설정을 위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방학이 가장 적당한 시기다.

대입 수시지원서에 학습성취도뿐만 아니라 그 학생의 지원동기와 학업계획까지 함께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수시면접에서도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질문이 많아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다. 여유가 있을 때부터 대입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초등학교 때부터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분야를 배워놓고 그에 따른 진로설정을 해보는 것이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본인의 꿈과 진로를 설계함으로써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역할은 자녀가 좋아하는 것, 자녀가 잘하는 것, 자녀가 흥미있어 하는 것, 자녀의 꿈 등을 찾아주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탐색함으로써 자녀는 본인의 관심사와 재능을 발견해 나갈 수 있다. 설령 당장 꿈을 정하지 못하더라도 스스로의 장점을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꿈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동아닷컴의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 '스킬트리랩'은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시대를 맞이해 MIT의 어린이 코딩 교육 프로그램 '스크래치'에 관한 교육과 진로탐색에 관한 교육을 오는 12일부터 제공한다. 스크래치란 어린이들이 쉽게 코딩을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래밍 도구다. 이해하기 힘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제하고, 각각의 모듈을 블럭식으로 쌓기만 해도 코딩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교육도구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컴퓨터적인 사고를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스킬트리랩은 진로탐색에 관한 교육을 통해 자녀가 자신의 장점과 흥미를 찾고, 재능을 발견해, 인생 시나리오를 스스로 구상해 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녀가 인생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진로계획을 놓치지 않고 준비함으로써, 다른 이보다 한 단계 앞서 나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스킬트리랩의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 코딩 교육, 전문가에게 맡겨야 합니다"(http://it.donga.com/21964/)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킬트리랩 과학영재교실 관련 일정이 8월 12일에서 10월 7일(수)로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킬트리랩 과학영재교실
과정
스킬트리랩 과학영재교실 과정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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