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이 말하는 24GM77, "이제는 누가 저를 쐈는지 알겠더라구요!"
"어떻게 거기 숨어 있어? 이건 비매너 아냐?"
"못 본 사람이 잘못이지. 숨는 것도 엄연한 전술이라고!"
참 많이도 싸웠다. 아니, 이건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리라. FPS 게임을 즐길 때, 어두운 맵에 숨어 지나가는 적을 뒤에서 몰래 습격하면, 매번 채팅창에 이런 대화가 오간다. 절친한 친구 사이에도 빈정 상할 정도로 싸우는 일도 다반사. 지금도 찬반 토론이 가득한 FPS 게임의 난제 중 하나다. 과연 어두운 곳에 숨어 있는, '캠핑' 또는 '기방(다소 의미가 다르긴 하지만)' 전술을 인정해야 하는지.
그런데, 최근 LG전자가 재미있는 모니터를 내놨다. 전문 게이머를 위한 모니터 '24GM77'. LG전자 측의 말에 따르면, 이건 정말이지 '게이머의, 게이머에 의한, 게이머를 위한' 모니터다. 이 모니터를 사용하면, 위와 같은 논쟁은 더 이상 없을지도 모르겠다. 왜? 이유는 간단하다. 모니터가 어두운 맵을 밟게 설정해 훤하게 보여준다.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일은 없을 테고,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적을 먼저 발견해 습격할 수 있다. 이런 '사기'스런 모니터라니. 과거 스나이퍼로 플레이할 때, 모니터 한가운데 매직펜으로 까만 점을 찍어가며 즐겼던 기자에게, 이런 제품 출시 소식은 왜 항상 뒤늦게 들려오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대도서관을 다시 만났다. 지난 '대도서관이 말하는 34형 21:9 곡면 모니터(http://it.donga.com/19836/)'를 통해 인연을 맺은 그에게 24GM77 모니터를 직접 사용해보고 가감없이 소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자택에서 만난 그는 기자에게 "우리 자주 만나네요?"라며, 말을 시작했다.
게이머를 위한 장비, 당연하잖아요?
IT동아: 우리 참 자주 만난다(웃음). 지난 인터뷰 이후, 강의 초청에도 응해주시고(http://it.donga.com/20619/)'.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자주 만나는 거 보면…. 요즘 한가한가보다(웃음).
대도서관: 하하. 아니다. 요즘 방송을 통해서 많이 소식을 전하지 못했지만, 제 개인 방송을 통해 꾸준하게 소식을 전했다. 여러 행사를 동시에 준비하는 중이다. 오히려 요즘 참, 많이 바쁘다. 일본에서 재미있는 컨셉으로 방송을 촬영하기 위해 준비 중인데, 모 업체와 프로젝트를 하나 준비 중이다. 제가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는데, 어떤 미션을 받으면 일본 내에서 그걸 어떻게든 완수해야 하는 방식이다. 런닝맨 같은 방송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웃음).
1년에 한번씩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청춘 페스티벌'도 끝냈고, 첫 팬미팅도 준비 중이다. 아프리카TV 대상에서 받았던 상금과 여러 파트너 분들이 지원해주시는 상품들을 시청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제가 선물을 드리는 팬미팅으로 꾸밀 예정이다. 빠른 시일 내에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고,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따로 알려드리겠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
요즘 개인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외부 활동을 조금씩 줄이는 중이다. 개인 방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웃음).
IT동아: 곧 좋은 소식 기대하겠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이전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모니터다. 특히, 전문 게이머를 위한 모니터라고 해서 기자도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제품이었는데. 원론적인 질문을 하나 먼저 하겠다. 게이머나 프로게이머들이 게임을 위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반인들은 프로게이머들이 자신들이 사용하는 마우스나 키보드, 마우스 패드 등을 직접 가지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신기하게 생각하기도 하는데.
대도서관: 글쎄. 그게 신기한 일인지 되묻고 싶다. 프로야구 선수가 자신에게 맞는 야구배트와 글러브를 사용하는 것처럼, 프로게이머가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에 맞는 것을 사용해 승률을 높일 수 있다면 말이다. 오히려 마우스나 키보드뿐만 아니라 모니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손에 맞는 장비가 있듯이, 눈에 맞는 장비가 있는 것 아닐까.
프로게이머도 게임 장르에 따라 장비에 대한 관여도가 달라진다. 가령 블리자드의 '하스스톤'과 같은 TCG(Trading card game) 장르의 게임은 두뇌 플레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장비가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반응속도, 시야 등 육체적인 능력이 중요한 FPS는 감각의 연장이라 할 수 있는 장비의 중요성이 가장 크지 않은가. 적보다 먼저 보고 빠르게 반응해야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FPS 프로게이머들은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헤드폰 등 모든 장비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밝은 화면이 인상적
IT동아: 약 1주일 정도 사용해보신 것으로 알고 있다. 어땠나? 처음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느낌은.
대도서관: 얼마 전, 라식 수술을 했다. 조금 먼 곳에 있는 것을 볼 때는 문제가 없는데, 가까운 곳을 보면 아직도 흐릿하게 보인다. 1달 정도 지나야 적응된다는데 조금 기다리는 중이다. 라식 수술 얘기를 이렇게 꺼낸 이유는, 24GM77의 밝은 화면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처음 받아 사용하면서 화면이 밝아서 놀랐다. 안그래도 라식 수술 후 이전 모니터를 보기가 다소 어려웠는데, 이 모니터는 그나마 잘 보이더라.
IT동아: 주로 즐긴 게임은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대도서관: 요즘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다. '배틀필드 하드라인'. 이 FPS 게임의 특징은 실내 맵이 넓고 어둡다는 점이다. 넓어도 너무 넓다. 맵 내 등장하는 은행이 하나 있는데, 상당이 크다. 적들이 깨알같이 보일 정도로. 평소라면 잘 보이지 않았을텐데, 모니터를 24GM77로 바꾸고 난 뒤 확실히 잘 보인다.
아, 그리고 이 모니터 크기는 24인치다. 원래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가 32인치인데, 그래서인지 처음에 제품을 설치하고 난 뒤 '좀 작은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게 또 매력이었다. FPS 게임은 화면에 많이 집중해야 한다. 27인치, 30인치, 32인치 크기에서 모두 해봤는데, 모니터가 커질수록 사각이 생겼다. 오른쪽 위를 보면, 왼쪽 아래에 다소 시야가 못 미치더라. 그래서 그런지 자꾸 죽고. 24인치는 그런 부분에 장점이 있었다.
물론, 개인적인 감성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배틀필드 하드라인로 멀티플레이를 하면서 확실히 알았다. 16대 16으로 즐기면서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바로 발견할 때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웃음).
IT동아: 배틀필드 하드라인 이외에 즐기는 FPS 게임은 없었나. 다른 게임들을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경험도 있을 것 같은데.
대도서관: 카운터 스트라이크2(이하 카스2)의 숨바꼭질 모드가 기억난다. 카스2 게임 모드 중 하나인 숨바꼭질 모드는 플레이어가 맵 내 사물로 변신하고, 술래가 찾는 방식의 게임이다. 핸드폰이나 컵으로 변할 수도 있는데, 주로 어두운 곳에 숨는다. 술래는 10발의 총알을 가지고 플레이어를 찾는 것인데, 모니터 덕을 좀 많이 봤다(웃음).
이외에도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편이다. 매달 1편의 FPS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같다.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등 많이 한다. 하기는 참 많이 한다. 음… 제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너무 못해서 탈이지만(웃음).
< 잘 보이지 않던 적들도 잘 보인다 >
24GM77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들
IT동아: 기존 모니터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었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씩 얘기해주면 좋겠다. 왜 그런 것 있잖은가. 잔상이 줄어들었다거, 게임 내 모션이 부드럽다거나 하는 것.
대도서관: 사실 모니터나 PC 등 하드웨어에 관련된 것은 나도 잘 모른다.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컴맹에 가깝다. 게임을 좋아하는 것과 PC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것은 별게인 것 같다. 프로게이머 중에도 컴맹이 상당히 많은데 말이다(웃음).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확실히 알겠더라. 잔상이 적어졌다. 그리고 시야를 돌렸는데, 더 부드럽다.
자, FPS 게임은 빠르게 반응해야 하는 일이 많다. 오른쪽이나 왼쪽에서 갑자기 적이 튀어나올 경우 또는 뒤에서 폭발음이나 총소리가 들릴 경우에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 이 때 화면을 옆으로 돌리면, 다소 화면이 끊기거나 잔상이 남아서 멀리 현상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FPS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알게 모르게 울렁거리는 느낌을 받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BJ라는 직업 특성 상, 오래 모니터를 봐야 하는데 줄어든 잔상은 너무 반가운 변화였다.
24GM77을 사용하면서 울렁거리는 느낌을 적게 받았다. 아까 카스2 숨바꼭질 모드에 대해서 얘기했었는데, 게임에서 사물뿐만 아니라 '닭' 같은 작은 동물로 변신해서 도망다닐 수도 있다. 그만큼 움직임이 더 많고, 시야 전환이 빠르다. 이 때 잘 느껴졌다. 화면이 조금 더 부드럽다는 것을. 왜 그런지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웃음).
IT동아: 아마 주사율과 응답속도 때문일 것이다. 24GM77의 주사율은 144Hz이기 때문에 이보다 낮은 주사율의 모니터와 비교해 각 장면당 간격이 줄어든다. 응답속도도 마찬가지다. 게이밍 모니터라고 해도 응답속도는 2ms에서 5ms 사이인 제품이 많은데, 이 제품은 1ms이다. 그만큼 잔상은 적을 수밖에 없다. 아까 화면크기에 대해서 얘기했었다. 24인치.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작지 않나?
대도서관: 작았다고 했는데, 자꾸 말하신다. 하하. 그런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게임할 때는 오히려 불편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작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하게 되더라. FPS 프로게이머들도 화면 크기 때문에 24인치를 주로 사용한다고 들었다. 집중도의 문제…, 아마 방송을 진행하는 BJ들은 대부분 게임을 창 모드로 진행할 것이다. 나도 그렇다. 이유는 간단하다. 채팅창도 보면서, 게임에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너무 큰 화면은 오히려 게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방해요소일 수 있다는 것이다. 크기에 대해서는 불편하지 않았다. 점점 편해지는 단계에 가까웠다.
DAS 모드와 Black Stabilizer 기능
IT동아: 이 모니터는 빠른 모션에 특화된 'DAS 모드'를 지원한다. 한마디로 FPS 게임에서 마우스를 돌렸을 때, 화면이 바로 반응한다는 뜻인데. 혹 사용해봤는지. 사용했다면 어떤 상황에서 유용했는지.
대도서관: 가장 유용한 기능이었다. FPS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텐데, 분명 자신이 먼저 적을 발견하고 마우스를 클릭한 것 같은데 상대방은 멀쩡하고 나만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1발의 총알로 생사가 오가는 스나이퍼끼리의 대치 구도에서는, 정말 0.1초의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결정난다. DAS 모드는 FPS 게임의 어느 상황에서도 유용한 기능이지만, 스나이퍼를 주로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기능이었다. 아마 게임을 잘 못하는 나보다 더 차이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지 않을까.
IT동아: '블랙 스태빌라이저(Black Stabilizer)' 기능도 지원한다. 앞서 계속 얘기했던 기능인데, 게임 내 어두운 맵을 모니터 자체 설정을 통해 자동으로 보다 밝게 바꿔주는 기능이다.
대도서관: 요즘 즐기고 있는 액션 게임 '블러드본'을 예로 들고 싶다. FPS 게임은 아니지만, 이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어둡다. Dark 그 자체다. 말그대로 '어둠'이다. 24GM77을 콘솔에 바로 연결해서 이 게임을 플레이해봤는데, 확실히 잘 보인다. 특히, 블랙 스태빌라이저 기능은 검은색 농도만 조절해 어두운 화면에서 사물을 구분할 수 있도록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때문에 전체적인 화면 밝기에는 영향이 없다. 게임 내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좋았다. 어두운 게임이어야 하는데 밝고 화사하다면 그런 게임을 즐길 이유가 없지 않은가(웃음).
예전에는 이렇게 어두운 맵을 밝히는 방법으로 모니터 자체의 밝기를 높이거나, 감마값을 올리는 편법을 사용하곤 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맵 전체가 밝아진다. 게임 내 전체 분위기가 밝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적과 지형을 분간하기 어려워진다.
IT동아: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도 정말 궁금했다. 24GM77은 화면 아래 보면 툭 튀어나온, '게임패드'가 있다. 미리 셋팅한 설정 또는 사용자가 임의로 정한 설정으로 버튼만 눌러 바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인데, 사용해봤는지 궁금하다.
대도서관: 사용해봤다(웃음). 이거 정말 마음에 들더라. 처음 모니터를 설치하고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파워 버튼을 못 찾겠더라. 요 게임패드 아래 조그맣게 달린 것을 보고 뒤늦게 알아챘다. 패드 버튼을 눌러 바로 바꿀 수 있다니.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거 정말 좋은 기능이다. 특히, 터치 패드가 아니라 물리적으로 '직접' 눌러 조절하는 버튼이라서 좋았다. (대도서관은 정말 좋았노라고 몇 번에 걸쳐 강조했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터치 방식을 정말 싫어한다. 특유의 누르는 감, 둔탁거리는 바로 그 느낌이 필요하다.
키보드도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탁탁하고 타이핑하는 이 느낌이 너무 좋다. 예전에 오락실에 가서 조이스틱을 한번이라도 만져본 사람은 안다(웃음). 24GM77은 모니터 하단에 마치 게임 컨트롤러처럼 큼지막한 조작 버튼들이 달려 있다. 블랙 스태빌라이저 기능, 게임 모드, DAS 모드 등 각 설정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이미 게임을 즐기고 있는 상황에서 버튼만 누르면 바뀌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했다. 기본 설정되어 있는 'FPS1', 'FPS2', 'RTS' 등 장르별 모드면 충분하다. 기본 저장되어 있는 설정이 부족하다면, 직접 조합해 설정할 수도 있다.
저는 게임을 즐길 뿐입니다
IT동아: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모니터를 바꾼 뒤… 어땠나? 많이 이겼나? 킬데스(Kill/Death)는 좀 좋아졌는지(웃음).
대도서관: 올랐겠나(웃음). 나는 게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지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잘 아시지 않나(웃음). 다만, 24GM77 모니터를 사용하고 난 뒤, 확실히 달라진 점은 하나 있다. 이제는 누가 나를 죽였는지 알겠더라. 예전에는 누가 나를 죽였는지도 모르고 죽었는데, '어, 저기서 나를 쏜다!'라고 파악한 뒤 죽는다(웃음). 누구를 찾아서 복수해야 하는지 알겠더라. 하하.
대도서관의 인터뷰는 시종일관 웃으며 끝을 맺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니터 높낮이 조절과 각도 조절, 피벗 기능에 대해서 한마디 더했다. 그는 "모니터 각도 조절과 높낮이 조절 기능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앉아서 모니터를 볼 때, 높이가 고정되어 있는 제품은 화면을 볼 때 내려다 보는 경우가 많다. 잠깐 사용할 때는 잘 모르지만, 시선보다 낮은 높이의 모니터를 오래 사용하면 허리가 꽤 아프더라"라며, "이 제품은 높낮이 조절뿐만 아니라, 각도 조절도 할 수 있다. 피벗 기능도 있어 인터넷으로 검색이나 쇼핑 등을 즐길 때도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편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