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 시스템용 렌즈 '주미룩스 M 28mm f/1.4 ASPH. 블랙' 출시
[IT동아 강형석 기자] 2015년 5월 22일,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대표 수닐카울, kr.leica-camera.com)는 M 시스템 카메라용 렌즈인 주미룩스(Summilux) M 28mm f/1.4 ASPH. 블랙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28mm 초점거리에 f/1.4 조리개 값을 적용한 첫 렌즈로 기존 라이카 M 렌즈의 표준, 광각 렌즈를 완성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높은 선명도와 얕은 심도로 피사체가 주변과 확연하게 분리되는 배경날림(아웃 포커싱) 기능을 갖춰 보다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하며, 440g의 가벼운 중량으로 휴대성에도 이점이 있다. 이로써 다큐멘터리 사진, 건축 사진, 풍경 사진 촬영에 최적화됐고 어떤 빛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라이카 광학 전문가에 의해 개발되어 최상의 소재를 사용한 이번 렌즈는 모든 조립 과정을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진행해 견고함과 신뢰도를 기본으로 제조되었다.
렌즈에는 금속 렌즈 후드와 함께 제공된다. 후드는 빛 반사로 인해 결과물에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먼지에 의한 렌즈 손상을 막아주는 역할도 겸한다. 주미룩스 M 28mm f/1.4 ASPH. 블랙은 라이카 스토어와 공식 딜러로부터 오는 6월 중에 판매될 예정이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관계자는 "최단 초점거리인 0.7m에서도 우수한 이미지와 뛰어난 색수차 보정을 자랑하며 어떤 촬영에서도 예외 없이 뛰어난 대비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라이카 M 렌즈의 다양한 렌즈 제품군을 완성시켜 다양한 사용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