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토그래퍼 '옵택핸즈',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에 반려동물 사진 전시
[IT동아 이문규 기자] 반려동물과 사람 간의 소통과 교감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작가(펫토그래퍼, pettographer)인 '옵택핸즈(Optek, Hands)'가 오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에 VIP 아티스트로 참여해,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옵택핸즈는 2회 행사에도 초청돼 사진작품을 대형조형물로 전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영화제 행사장 동문에 입장하면 가로 3m, 세로 6m 크기의 대형 설치물 총 10개(총 가로 60미터 길이) 에 반려동물 사진 5점을 볼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는 '동물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개막작인 '고녀석 맛나겠다2'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 24개 국 60여 편의 동물 관련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 개막식은 22일 순천만정원 동문 잔디마당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군악대 퍼레이드, 윤현민, 전소민 홍보대사가 참여하는 레드카펫,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옵택핸즈는 여러 초청인사들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 후 현장을 방문한 반려동물인들의 모습을 촬영해 영화제 홈페이지와 옵택핸즈 작품집에 전시할 예정이다.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anffis.org)를 참고하면 된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