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기야? 고급기야?' 세기P&C, 방진방적 지원 보급기 펜탁스 K-S2 출시
[IT동아 강형석 기자] 세기P&C(대표 이봉훈, www.saeki.co.kr)가 리코 펜탁스(RICOH PENTAX)의 일안반사식 디지털카메라(DSLR) 펜탁스 K-S2를 국내 출시했다.
방진·방적을 지원하는 회전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펜탁스 K-S2는 본체 무게 618g으로 방진·방적 대응 DSLR 카메라 중 가벼운 편에 속한다. 또한 제품에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방진·방적을 지원하고 휴대가 간편한 크기를 지닌 침동식(경통 돌출형) 렌즈 'smc PENTAX- DA L18-50mm F4-5.6 DC WR RE'가 포함되어 야외에서 날씨와 상황에 관계없이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에는 센서를 보호하고 결과물을 부드럽게 보정하는 로우패스 필터를 없앤 2,012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선명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다. 최고 감도 ISO 5만 1,200, SAFOX X 자동초점 시스템, 본체내장 손떨림 방지(SR) 등의 사양도 충실히 담았다.
스마트폰 연동을 위한 와이파이(Wi-Fi) 기능까지 품으면서 스마트폰 원격 촬영 및 소셜네트워크(SNS) 사진 공유에도 용이하다. 회전 모니터를 180도 회전시키면 와이파이 버튼이 셔터 버튼이 변경되어 사용자가 편하게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기P&C 마케팅 담당자는 "펜탁스 K-S2는 국내 출시 전 이미 유럽의 티파 어워드(TIPA Award, 유럽 사진영상잡지 발행인협회가 시상) 2015에서 최고의 DSLR로 수상한 고성능 보급기 DSLR로, 기존 펜탁스 카메라 사용자 외에도 초보자, 여성 등 새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redb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