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2015년형 신제품 대거 공개
[IT동아 김영우 기자] 에이서(www.acer.com)가 뉴욕에서 열린 "next@acer"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통해 노트북, 태블릿, 프로젝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전했다.
에이서 스위치 10 시리즈는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DDR3L 메모리의 2in1으로, 키보드 독을 기본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용 디바이스로 적합하다. 화질이 높은 IPS 디스플레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와 지문 방지 코팅으로 내구성을 높였다. 에이서의 스냅 힌지2(Snap Hinge2) 기술로 4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하며, 1.2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다. 에이서 스위치 10 시리즈는 스위치 10E와 스위치 10 모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윈도 10 운영체제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V15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940M 그래픽카드, 최대 16GB 메모리를 갖춘 노트북으로, 1TB SSHD(Solid State Hybrid Drive)로 SSD의 빠른 성능과 하드 디스크의 대용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E 시리즈는 14~17인치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신형 인텔 프로세서와 최대 16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940M 그래픽카드나 AMD 라데온 R8과 R6 듀얼 그래픽, 2TB 하드디스크나 1TB SSHD 옵션을 선택 가능하며, 일상적인 사용에 적합하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ES 시리즈는 인텔 펜티엄/셀러론 프로세서, 1TB 하드디스크, 11.6인치에서 17.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노트북으로, 생산성과 휴대성의 조화를 중시하는 제품이다.
에이서 리퀴드 M220은 윈도 8.1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스냅드래곤 200 듀얼코어 프로세서(최대1.2GHz)를 탑재했다. 512MB 램과 4GB 내장메모리를 갖췄고, 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하면 추가적으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4인치 233 PPI WVGA (480x800)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아이코니아 원 8 B1-820 태블릿은 기존 아이코니아 원 8 라인업에서 터치감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모델로, 8인치 IPS HD패널(1280 x 800)과 에이서 제로 에어 갭(Zero Air Gap) 기술로 화질을 높였다. 인텔 아톰 쿼드코어(최대 1.83GHz)와 최신 안드로이드 5.0(롤리팝)을 채택하고, 1GB 메모리와 16/32GB eMMC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아이코니아 탭 10 A3-A30은 안드로이드 5.0 기반의 교육용 태블릿으로,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최대 1.83GHz)와 마이크로SD카드, 블루투스 4.0, USB 2.0, 최대 64GB eMMC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10.1인치(1920X1200) 풀HD 디스플레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4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주변광 센서를 장착한 에이서의 LED 프로젝터 K138ST는 A4보다 작은 사이즈에 0.75kg의 무게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며, 1.7M의 짧은 거리에서도 100인치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100,000:1의 명암비, WXGA 해상도, 에이서 루미센스+(LumiSense+) 기술을 탑재했다.
그 외에도 에이서는 23cm의 거리에서도 화면 투사가 가능한 U5320W 프로젝터, 풀HD 화면과 4,000 루멘 밝기의 깔끔한 화면을 제공하는 P5515 프로젝터 등도 소개했다.
각 제품들은 2015년 연내 출시 예정이며, 출시 시기와 장소, 금액은 아직 미정이다. 에이서의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cer.com/nextatacer 에서 확인 가능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