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진로교육교구 '기업가 정신 보드게임' 개발
[IT동아 안수영 기자] 진로교육 벤처기업 캠퍼스멘토가 국내 최초로 '기업가 정신 보드게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캠퍼스멘토는 지난 2년 간 200여개 학교에서 3만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과 진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서 노하우와 진로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것이 기업가 정신 보드게임이다. 이 게임은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영,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캠퍼스멘토 측에 따르면, 기업가 정신 보드게임은 제주도 진로 직업 박람회, 비즈쿨 페스티벌, 틴경제 세미나 등 교육행사에서 진로 교사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교육 소외 계층 지역의 학교 및 보육원 등에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기획한 캠퍼스멘토의 이민재 팀장은 "기업가 정신 챌린저 보드게임은 경영, 경제에 필요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 창의력, 인내력, 판단력, 독립심, 협동심 등의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캠퍼스멘토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2월 28일에는 서울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진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과 챌린저 보드게임 교육 서비스를 선착순 무료 지원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