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2010년 지능형 모형 차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

김영우 pengo@itdonga.com

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제8회 ‘2010년 지능형 모형 차 경진대회’가 15일 한양대 올림픽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 핵심 기술 분야인 ‘내장형 컴퓨터 제어 시스템(Embedded Control System)’ 설계 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경진 대회이다. 올해 경진대회는 작년과 달리 선행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돌을 피하는 동시에 경기장 바닥의 라인을 따라 트랙을 완주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 방식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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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차량 전방의 레이더 센서로 앞차와의 거리 및 상대 속도를 측정하여 차량 간의 적정 거리를 자동으로 제어해 줌으로써 앞차와의 추돌을 방지해주는 기술이다. 선행 차와의 거리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빠르게 달리느냐로 순위를 결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시립대학교 ‘BlackLine(팀장 주경돈,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3학년)’ 팀이, 2위는 국민대학교 ‘smART- kART(팀장 김택수, 전자공학전공 4학년)’ 팀이 차지했다. 대상 팀에겐 상장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모닝 한 대가 부상으로 수여됐으며, 나머지 팀에겐 상금이 전달됐다.

여기에 프리스케일은 프리스케일 특별상을 받은 숭실대학교 ‘내가 간다(팀장 서형근)’ 팀과 서울산업대학교 ‘BLUEWHEEL(팀장 남경륜)’ 팀에겐 중국에서 열리는 지능형 모형 차 경진대회를 참관할 기회가 부여됐다.

글 / IT동아 이기성(wlrl@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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