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노키아, 5G 네트워크 준비위해 손 잡았다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1월 19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LTE 통신장비업체 노키아(대표 라지브 수리)와 함께 5G 네트워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5G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 가상화 기반 네트워크 등을 준비한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LTE-A와 5G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 LTE에서 5G로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진화 방안 연구 등이며 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두 회사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도입을 위해 신기술 검증부터 실험실 테스트 및 상용망 시험까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연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형태로 추진한다.

LG유플러스 김선태 SD(Service Development)본부장은 "노키아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5G 네트워크 핵심 기술을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여유 있는 생활방식을 만들어가는 'The New Life Creator'로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Andrew Cope) 대표는 "노키아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는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 불가능했던 IT 생태계를 통신망에 도입할 수 있다"라며, "차세대 기술 혁신의 핵심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를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