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5] DTS, 신규 사운드 솔루션으로 큰 호응
음향기술 기업 DTS(www.dtskoreablog.com)가 9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5에 참가, 다수의 사운드 솔루션을 발표해 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DTS가 선보인 솔루션은 DTS:X, DTS Play-F(플레이파이), DTS Headphone:X(이하 DTS 헤드폰:X) 등이다.
DTS:X는 DTS가 최근 선보인 객체 기반의 오디오 코덱 기술이다. 전 방위를 감싸는 몰입형 오디오로 모든 종류의 엔터테인먼트 유저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부스에서는 영화와 같은 컨텐츠에서 음성의 볼륨을 청취자가 조절할 수 있는 신기술을 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DTS:X는 오는 3월 정식 런칭을 준비 중이다.
DTS 플레이파이는 네트워크를 이용해 여러 대의 모바일 기기에서 동시에 고품질의 무손실 오디오를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오픈 오디오 플랫폼이다. DTS는 현재 글로벌 AV 브랜드들과 협력해 플레이파이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아남전자와 플레이파이 ODM 라이센싱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DTS 헤드폰:X는 헤드폰과 이어폰을 통해 완벽한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작은 헤드폰 하나만으로도 영화관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 넘치는 입체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DTS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존 커셔너(Jon Kirchner)는 "청취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디지털 사운드를 추구하는 DTS는 이번 CES에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는 혁신적인 사운드 기술을 시연했다. 우리는 2015년에도 전세계에 이러한 우리의 신념을 전달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