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원대 3D 프린터 등장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3D 프린터의 전세계 출하량이 2014년에는 1만 818대, 2015년 21만 7,350대, 2018년에는 230만 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4년 11월 18일, XYZ프린팅(http://kr.xyzprinting.com/)이 한국 시장 진출과 함께 개인 및 중소형 사업장에 적합한 일반 소비자용 3D 프린터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개인용 3D 프린터 제품은 다빈치 1.0A(da Vinci 1.0A)와 다빈치 2.0A 듀오(da Vinci 2.0A Duo)다.
다빈치 시리즈는 일반 소비자와 중소형 기업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다빈치 시리즈는 고체 기반의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기술을 활용하며, 동급 개인용 3D 프린터보다 20% 더 큰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XYZ프린팅 임동진 한국 지사장은 "국내 3D 프린터 시장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교육시장, 창작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초기에는 G마켓, 11번가 등과 같은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으로 잠재적 구매자에게 접근하고, 온라인 B2B, 교육시장, 홈쇼핑, 오프라인 판매 채널까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다빈치 1.0A 66만 9,000원, 다빈치 2.0A 듀오 81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