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차세대 외장하드 ‘고플렉스’ 선보여
하드 드라이브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대표 외장하드 제품군인 프리에이전트 시리즈의 차세대 제품군 ‘고플렉스(GoFlex) 스토리지 솔루션’을 새롭게 발표했다. 신제품 라인업은 320GB에서부터 최대 2TB 용량을 지원한다.
외장하드 드라이브와 액세서리로 구성된 고플렉스 신제품은 기존의 USB 2.0 인터페이스만 지원하던 외장하드 제품군과 달리, 케이블 어댑터만 교체함으로써 USB 2.0 하드 드라이브를 USB 3.0, eSATA 및 FireWire 800 등으로 간단히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MS 윈도우 및 맥 OS X를 동시에 모두 지원, 맥 시스템 사용자들도 최초 NTFS 드라이버가 설치되면, 윈도우로 포맷된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도 별도의 과정 없이 접근 및 저장할 수 있다.
씨게이트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 책임자인 테반셍(BanSeng Teh) 부사장은 “고객들은 갈수록 대용량, 고성능 스토리지를 요구하고 있으며, 고플렉스 신제품은 USB 2.0을 기본으로 해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케이블을 제공함으로써 하나의 드라이브로 모든 기능과 속도를 누릴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