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업무 협업을 높일 수 있는 '연관 콘텐츠', '워크챗' 기능 추가
2014년 10월 6일, 에버노트(www.evernote.com, http://blog.evernote.com/ko)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연관 콘텐츠(Context)'과 '워크챗(Work Chat)' 기능과 함께 연관 콘텐츠 기능 확장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 뉴스콘텐츠 공급사 '다우존스(Dow Jone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버노트는 다우존스 산하 신문사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온라인 아카이브 서비스 '팩티바(Factiva)'의 콘텐츠를 에버노트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에버노트 필 리빈(Phil Libin) CEO는 "오늘날 업무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은 오래 전 업무 습관들의 복제에 머무르고 있다. 이제는 이전 업무 방식에서 한걸음 나아갈 때"라며, "이제 에버노트로 축적한 지식의 맥락 안에서 보다 쉽게 다른 사람과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힌 제 4회 에버노트 컨퍼런스(Conference) 기조연설에서 발표했으며, 연관 콘텐츠와 워크챗 기능은 연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연관 콘텐츠 기능은 에버노트 사용 중 관련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에버노트 사용자가 업무 노트를 작성할 경우, 이전 업무, 관련 정보를 가진 동료, 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 테크크런치(TechCrunch), 크런치베이스(CrunchBase), Inc.매거진(Inc.Magazine), 링크드인(Linkedin) 등 다양한 미디어와 서비스의 연관 최근 기사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에버노트 비즈니스를 이용하는 기업 사용자는 팩티바, 다우존스 프리미엄 미디어 통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연관 콘텐츠 기능은 연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워크챗은 개인 및 팀 내의 효율적인 공유, 커뮤니케이션, 협력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개개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 이메일을 보내거나 인스턴트 메시징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는 대신, 워크챗으로 사용자 간 의견이나 아이디어, 참고자료, 자료 등을 에버노트 내에서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메시지, 노트, 노트북은 워크챗에서 직접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워크챗은 안드로이드, iOS, 맥OS, 윈도 등을 지원하며 올해 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에버노트 컨퍼러스에서 발표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에버노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버전 에버노트는 해당 홈페이지(www.evernote.com/dowload)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