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이달의 우수게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홍상표)이 2014년 3분기(7, 8월)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소프트빅뱅의 '코어마스터즈', 더원게임즈의 '건쉽배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코코너츠'를 선정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게임(교육/스포츠/의료/공공) 부문에서는 '코코너츠'가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다. 코코너츠는 원숭이 모양의 발사대를 이용해 코코넛을 쏘아 올려 바구니를 차지하는 보드게임이다.
코코너츠는 현재 15개국 언어로 번역돼 13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의 보드게임 커뮤니티 '보드게임긱(boardgamegeek.com)'에서 시상하는 'Golden Geek Award' 최종 경쟁부문에 국내 게임 최초로 진출했으며(2014년 3월), 덴마크 올해의 게임상 최종 경쟁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2014년 9월).
코코너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이브다이스(www.divedi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