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3D맵,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에 탑재

김영우 pengo@itdonga.com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 www.atlan.co.kr)는 자사의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아틀란3D’를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인 ‘유나비 3D A1’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센스테크놀로지가 출시한 ‘유나비(UNAVI) 3D A1’은 트립(TRIP: 통합표시창) 일체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8인치 와이드 LCD 화면에 900MHz CPU를 적용하여, MP3, DMB시청 등의 빠른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시간 교통정보 TPEG 서비스와 맵 업그레이드가 무료로 제공되며, 가격은 공임료 포함 98만 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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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나비3D A1’에 아틀란3D 지도를 공급함에 따라 맵퍼스는 안정성과 까다로운 사용자층인 매립 전용 내비게이션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아틀란3D는 3D로 복잡한 건물을 구현해 교차로나 커브길 등에서 길을 찾기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매립형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업체 미오에 아틀란 지도를 공급하는 등 아틀란3D가 전자지도 소프트웨어로서의 안정성 및 기술, 지도 디자인 면에서 다양한 기업들에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2010년 하반기에도 더 많은 기술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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