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10만 원대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출시

2014년 7월 24일, 에이서(www.acer.co.kr)가 10만 원대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아이코니아 B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 Z2560(클로버트레일)과 광시야각 IPS HD(1,280 x 800)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GPS 모듈을 탑재해 네비게이션 등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7인치며, 두께는 8.9mm다. 무게는 320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16GB 내장 메모리와 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지원한다. 최대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밖에 마이크로USB,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블루투스 등 다양한 입출력방식을 지원한다.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서 단독 판매하며, 선착순 30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마켓 마일리지 1만원과 3만 원 상당의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