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배달 지역 확대와 함께 적립금 이벤트 실시

2014년 5월 26일, 티몬(www.ticketmonster.co.kr)이 배달서비스를 확대 론칭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올해 초부터 강남, 잠실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이제 서울 전역과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지역 확대와 함께 쿠폰 구매 후 별도로 전화주문해야 했던 방식에서 구매와 동시에 바로 배달 주문을 접수하도록 바꿨다.

티몬 배달 음식 이벤트
티몬 배달 음식 이벤트

티몬은 배달 서비스 정식 론칭을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5% 적립금을 상시 지급한다. 또한,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적립금 10%를 추가로 제공해 최대 15%를 티몬 적립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달 1일까지 매일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티몬은 소셜커머스의 특징을 배달서비스에도 적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검증한 배달업체의 상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적립금과 가격할인, 무료메뉴 제공, 타임세일 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파트너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익에 따른 수수료 차등 정책을 시행한다. 요식부문 카테고리별 분석을 통해 수익 규모를 파악하고, 영세업자로 분류한 가맹점은 수수료를 일정부분 할인 적용한다. 티몬은 수익구간을 보다 세분화하고 자세하게 분석해 자영업자와 상생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김천식 지역사업그룹장는 "이번 배달 서비스 확대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파트너는 티몬의 소셜 고객층을 확보해 다양한 마케팅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지역확장과 배달 딜 확대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파트너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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