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작고 가벼운 메탈 재질의 워크맨 'NWZ-B183F' 출시

2014년 4월 24일,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메탈 재질을 사용해 디자인을 앞세운 '워크맨 NWZ-B183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NWZ-B183F는 작고 가벼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소니 워크맨 B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개성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메탈 소재의 블랙, 레드, 핑크, 블루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NWZ-B183F는 저음의 60Hz 대역을 집중적으로 레벨 증폭해 좀더 웅장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베이스 부스트(BASS Boost) 기능을 지원한다. 음악 장르에 따라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는 5가지 이퀄라이저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 편의에 맞춘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USB 연결 3분 충전으로 90분 동안 재생할 수 있는 '퀵 차지(Quick Charge)' 기능, 완충 시 최대 23시간 연속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 등을 제공해 장시간 이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PC에 꽂으면 바로 인식하는 다이렉트 USB 방식을 지원해 편리하게 음악 파일을 옮길 수 있으며, FM 라디오 재생 기능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7만 9,000원이다.

한편, 소니는 NWZ-B183F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하며, 5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참고로 공식 출시일은 5월 7일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