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디지털 카메라 2억 5,000만 대 생산 돌파

2014년 4월 4일, 캐논(www.canon.com)이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 포함)와 디지털 콤팩트 카메라 생산량 2억 5,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캐논은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작년에 이어 올해 1월, 2월도 1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Gfk 자료 기준).

캐논은 1937년 설립 이후 카메라를 생산해왔으며, 1990년대 중반부터 디지털 카메라 생산 및 판매를 진행했다. 캐논은 필름 카메라가 시장 주류였던 1995년 자사 최초로 전문가용 디지털 SLR 카메라 EOS DCS3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캐논은 지난 2008년 1억 대 생산량 돌파, 2013년 12월 2억 대 생산량 돌파를 기록했다.

한편, 캐논은 올해 3월 선보인 입문용 DSLR 카메라 'EOS Hi'와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라인업의 DSLR 카메라를 통해 생산량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캐논은 광학 기술에 바탕을 두고 입문자부터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캐논은 앞으로도 이미징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카메라 산업의 발전과 사진 문화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