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월부터 전국 광역시에 광대역 LTE 서비스 실시
2014년 2월 27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오는 3월 1일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 광역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라 SK텔레콤 사용자들은 기존 서비스 지역인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말 1.8GHz 대역 20MHz 폭을 이용한 광대역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10월 말 서울 전역, 11월 말 수도권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광대역 LTE 서비스를 국내 어디서나 쓸 수 있는 전국망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광대역 LTE와 LTE-A 서비스 지역을 동시에 넓히는 '투-트랙 네트워크 전략'도 계속 유지한다. 또한 SK텔레콤은 1.8GHz 전국망 확대를 완료하면, 기존 LTE 대비 3배 빠른 225Mbps '광대역 LTE-A' 전국망 구축도 자연스럽게 완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이종봉 네트워크 부문장은 "광대역 LTE와 LTE-A 모두 강화하는 통합 네트워크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가장 넓은 지역에서 가장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