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부띠크 라운지'로 마케팅 프로그램 강화
스마트폰 액세서리 업체인 애니모드(www.anymode.com)가 최근 개장한 모바일 부띠크 라운지 'aM타운'을 토대로 소비자 대상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
aM타운(서울 서초동 애니모드 본사1층)은 커피, 모바일폰, 액세서리 등을 한 공간 내에서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는 복합 라운지 공간으로, 애니모드의 브랜드 슬로건인 'Work, Play & Fun'에 맞춰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카페 분위기로 조성됐다. 이에 애니모드는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aM타운 브랜드영상을 공개하고 그랜드오픈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aM타운(www.facebook.com/amtown01) 브랜드영상은 일상속의 해프닝을 함축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감각적인 화면으로 표현됐다. 애니모드는 이 영상을 온라인과 SNS를 통해 애니모드 해외법인과 파트너사들에게도 공개하여 애니모드의 기업가치를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브랜드영상 기획 및 제작은 젊은 디자인 감각으로 인정 받고 있는 모모트(www.momot.co.kr)가 담당했다.
소비자 대상 이벤트로는 충전기 무료 렌탈서비스와 커피, 액세서리, 핸드폰 구매자 전원에게 보호필름을 무상 증정하며, 모바일폰 개통 희망자 중 aM타운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 애니모드 온라인쇼핑몰(www.anymode.com)에서는 크리스탈 패턴의 이어폰 커버로 인기 있는 제품을 500개 한정, 75% 할인가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여기에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이벤트와 3월 화이트데이 꽃바구니 강습, 4월 그린데이 이벤트 등 시즌에 맞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애니모드는 또한 aM타운이 모바일 부띠크 라운지인 만큼 다앙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전략도 세웠다. 그 일환으로 모모트와 제휴하여 페이퍼토이(종이공작 캐릭터인형)와 모바일 케이스로 구성된 디즈니-마블 캐릭터전을 오픈했다. 향후 신진작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전문 디자이너와 문화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