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애트모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 추가적용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자사의 새로운 영화 사운드 플랫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 추가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추가 상영관은 CGV 진주(진주 엠비씨네) 1관, 메가박스 여수 M관, 롯데시네마 울산 3관이다.
이로써 국내에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상영관은 CGV(영등포 4관, 진주 엠비씨네 1관), 롯데시네마(서청주 6관, 울산 3관), 메가박스(코엑스 M2관, 목동 M2관, 영통 M2관, 백석 M관, 여수 M관) 으로 총 9개관이며, 향후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상영관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은 스피커의 수와 위치에 기반했던 기존의 전통적인 5.1, 7.1, 11.1 채널 기반 사운드 시스템과 달리, 영화 사운드 전문가들이 극장 내 스피커의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원하는 위치에 사운드를 배치하고 특정 사운드를 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이동 시킬 수 있어 관객들에게 한층 실감나는 청취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