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츠 코리아, 해외 직구에 힘입어 누적 거래액 1000억 달성

안수영 syahn@itdonga.com

전세계 1위 온라인 캐시백 웹사이트 이베이츠(EBATES, www.ebates.kr)가 최근 2년 간 한국 사용자들이 누적 거래액 1,000억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최근 해외직접구매(이하 해외직구) 시장 동향과 함께 이베이츠의 한국 사용자 이용 추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도 발표했다.

최근 온라인 쇼핑족 사이에서 해외직구 열풍이 거세지고 있으며, 카드사들이 발표한 해외 직구 결제액은 2013년 1조 3,000억 원을 돌파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해외직접구매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족 4명 중 1명이 해외직구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츠는 최근 국내 해외직구가 인기를 끄는 이유를 ▲한국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미국의 각종 세일 기간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식 스토어를 통한 구매로 진품 여부가 보장되고 ▲국내에 없는 다양한 제품 및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사용자들이 제일 선호하는 온라인 스토어는 전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오픈마켓/경매 웹사이트 이베이(eBay)로 드러났으며, 갭(GAP), 토리버치(Tory Burch), 삼성(Samsung) 등으로 조사됐다.

이베이츠 인포그래픽
이베이츠 인포그래픽

해외직구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베이츠 코리아는 2011년 대비 이용자수 7배, 거래액 8배, 주문 건수는 7배 증가를 기록하며 국내 해외 직구족에게 인지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베이츠 임수진 이사는 "국내 사용자들은 이베이츠에서 1인당 연간 300달러 가량을 지불할 만큼 해외 직구에 적극적이다. 해외 직구는 상품 퀄리티 및 가격 매력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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