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 전자랜드 진출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dyson)이 전자랜드 안양 비산점에 '다이슨 브랜드 존'을 열었다.
다이슨 브랜드 존은 다이슨 제품만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존으로, 롯데백화점과 하이마트에 이어 전자랜드에도 문을 열었다. 다이슨은 앞으로 전국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매장 40여 곳으로 브랜드 존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내 다이슨 브랜드 존은 다이슨의 먼지봉투 없는 싸이클론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에어멀티플라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매장에 방문해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다이슨 한국마케팅 담당 손병욱 팀장은 "다이슨 브랜드 존을 통해 국내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슨은 '영국의 스티브 잡스'라 불리는 제임스 다이슨이 창립한 영국 생활가전 브랜드다.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 '날개 없는 선풍기' 등 창의력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2009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이후에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