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화하며 회의할 수 있는 'U+브리핑' 출시

2013년 10월 14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통화하면서 문서를 공유해 볼 수 있는 스마트 미팅 솔루션 'U+브리핑'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U+브리핑은 직장인들이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대학교, 학원, 방문학습 교사 등 교육 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 브리핑
LG유플러스 브리핑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ID나 패스워드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한 주소록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U+브리핑은 다자간브리핑과 전화브리핑 기능도 제공한다. 다자간브리핑은 최대 10명까지 스마트폰 화면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 있으며, 전화브리핑은 상대방과 통화하며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U+Box, 웹하드 등과 연동해 U+브리핑 앱 내 메뉴를 통해 문서를 공유할 수 있으며, 파워포인트/액셀/워드/ 및 PDF, JPEG 파일 등도 공유할 수 있다. 문서 공유 시 손글씨, 회의 중 참석자 추가 및 권한 부여, 다중문서 공유, 화이트 보드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U+브리핑은 브리핑 개설자가 월정액 요금에 가입해야 이용할 수 있다. U+브리핑 BASIC은 개설자를 포함해 총 2명이 5회까지 브리핑을 개설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LITE는 월 2,000원 요금으로 총 5명까지, PLUS는 월 4,000원 요금으로 총 10명까지 개설 횟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현준용 상무는 "LG유플러스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라며, "향후 기업모바일 가입자 대상 스마트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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