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라데온 R9, R7 GPU 탑재한 사파이어 그래픽카드 출시

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 이하 이엠텍)가 AMD 라데온 R9과 R7 제품군을 탑재한 새로운 그래픽카드인 사파이어 라데온 R9과 R7 시리즈를 발표했다.

사파이어 R9 280X는 3GB의GDDR5 메모리와 2048 스트림프로세서를 갖추고 DirectX 11.2을 지원하며 2,560 x 1,440 등의 고해상도 모드에서도 최신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HDMI 1.4a 인터페이스를 통해 최신 4K 디스플레이도 구현 가능하다.

이엠텍은 3가지모델의 사파이어 R9 280X를 한꺼번에 발표했다. '사파이어 R9 280X TOXIC 에디션은' 에어호일섹션팬 3개와 10mm 히트파이프를 탑재한 Tri-X 쿨러디자인을 채택해 냉각 효율을 높였다. 오버클러킹을 한 상태에서 출고해 동일제품군에서 상대적으로 우수한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Vapor-X 모델도 선보였다. '사파이어 R9 280X Vapor-X'는 증기챔버냉각방식을 사용해 동작 소음이 조용한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 역시 오버클러킹 한 상태에서 출고된다. 그 외에 기본 제품군인 '사파이어 R9 280X Dual-X'에도 고성능 쿨러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함께 출시된 사파이어 R9 270X 시리즈는 1080p 환경에서 게임을 실행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20만원 중반에 구매가 가능하다. Tri-X 쿨러를 탑재한 오버클러킹 모델인 '사파이어 R9 270X TOXIC 에디션'과 2세대 Vapor-X 쿨러를 탑재한 '사파이어 R9 270X Vapor-X ', 그리고 기본 모델인 '사파이어 R9 270X Dual-X'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파이어 R9 280X와 사파이어 R9 270X 제품은 이엠텍의 3년 무상 품질 보증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2013년 10월 11일부터 전국 주요 컴퓨터 전문 판매점과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