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동영상 시청 돕는 '모바일 프렌들리' 주변기기 각광

김영우 pengo@itdonga.com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 LTE-A의 등장과 함께 모바일 동영상,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실시간 게임 등 모바일 콘텐츠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콘텐츠 소비창구가 PC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며 모바일 콘텐츠 이용에 필요한 주변기기 시장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

특히 LTE-A로 인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동영상 이용이 가능해져 모바일 동영상 이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한 네트워크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데이터 이용량 중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4%를 기록했고 4년 후에는 7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동영상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킬러 콘텐츠로 등장하며 모바일 동영상 이용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프렌들리'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출·퇴근길에 즐기는 매너 있는 시티라이프, '필립스 피델리오 M1'

대중교통 이용 중에는 주변에 새어나가는 소리로 인해 평소보다 작은 음량으로 동영상을 이용하게 된다. 이런 불편을 해결 해주는 제품이 필립스 피델리오 M1이다.

필립스 피델리오 M1
필립스 피델리오 M1

필립스 피델리오 M1은 어쿠스틱 밀폐형 구조를 통해 동영상이나 음악을 듣는 중 외부로 새어나가는 소리를 최소화해 대중교통 이용 중에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40mm 고성능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장착해 풍부한 저음과 정제된 고음까지 모든 음역대를 섬세하게 표현해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압력과 열 발산이 분산되도록 디자인된 통기성 고급 메모리폼 이어패드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부드러운 가죽 헤드밴드로 구성된 필립스 피델리오 M1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2013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가격은 25만 9천원

주변 시선 신경 쓰지 말고 즐기자, 'DF 프라이버시 가죽 케이스'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특수필름 제조전문기업 세화피엔씨의 DF프라이버시 가죽케이스는 특허 받은 사생활 보호필름으로 정면 좌우 30도 각도에서만 화면을 볼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 중에도 옆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필름과 고급가죽케이스가 결합된 DF프라이버시 가죽케이스는 인조가죽을 특수 알루미늄 케이스에 덧대 우수한 내구성과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S4, 갤럭시노트2, 아이폰5 용 등이 판매 중이다. 가격은 3만원대

거치대로 편안하게 보는 동영상,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 테블릿'

짧은 동영상 위주의 시청에서 드라마, 영화 등 장시간 동영상을 시청하는 경우가 늘어나며 편안한 시청환경과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디어 디자인 기업 신지모루의 '싱크 스탠드 테블릿'은 애플 8핀 라이트닝 커넥터, 30핀 커넥터, 안드로이드 범용 5핀 커넥터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는 3개의 홀더를 제공해 다양한 테블릿PC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루미늄 소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아이맥을 닮은 외형, 선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도록 스탠드에 원형으로 큰 구멍을 뚫어 책상 정리 및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9천원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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