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ISA 어워드 25년 연속 수상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www.canon-ci.co.kr, 이하 캐논)이 유럽영상음향협회(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이하 EISA)가 주관하는 영상/음향 관련 시상식 'EISA 어워드 2013-2014'에서 3개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EISA는 유럽지역 20개국의 영상, 음향 전문 매체들로 이루어진 단체다. 매년 카메라와 영상음향가전 중 부문별로 최고 제품을 선정해 'EISA 어워드'를 시상한다. 캐논은 이 행사에서 '유로피안 어드밴스드 SLR 카메라 2013-2014(EOS 6D)', '유로피안 SLR 카메라 2013-2014(EOS 100D)', '유로피안 프로페셔널 렌즈 2013-2014(EF 200-400mm f/4L IS USM Extender 1.4x)'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EOS 6D는 현존하는 풀 프레임 DSLR 카메라 중 가장 작고 가벼벼우며, EOS 시리즈 최초로 내장 와이파이와 GPS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약 2,020만 화소의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이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과 고감도 촬영 시 노이즈 감소 성능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고 말했다.
EOS 100D는 APS-C 타입(크롭 바디)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2013년 3월 1일 기준) DSLR 카메라다. 심사위원들은 "작은 크기에도 높은 수준의 화질을 보장한다"며, "여기에 DSLR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촬영 모드, 터치스크린 기능 등을 탑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EF 200-400mm f/4L IS USM Extender 1.4x 렌즈는 1.4배 내장 익스텐더(망원기능)를 탑재해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200-400mm에서 280-560mm까지 초점 거리를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심사위원들은 "거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화질 촬영을 할 수 있어, 스포츠 경기나 야생동물 사진 촬영 시 최고의 품질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캐논 강동환 사장은 "캐논은 'EISA 어워드'에서 25년 연속 수상을 통해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